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는 죽고
전교회장 좌절됐고 도훈맘 지원 끊겼고
살 길이 막막했는데 딱 그 시점에
강준상이 지 아빠인걸 알게됐고
독한 맘 품고 결국엔 그 집까지 들어간 애임

혜나는 그 집에서 강준상에 대한
복수심과 동시에 아빠에 대한 갈증을 느꼈을 거임
애초에 이 가정이 나와 엄마꺼였어야 했는데
생각했을꺼임

근데 곽미향 말대로 일종의 두려움도
있었을거라 생각 됨 강준상이 알더라도
자기를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애써 부정했지만 그게 현실이 되고
공부마저도 2년간 예서한테 밀리고
점점 궁지에 몰린 혜나가 자기가
마지막으로 예서 가족한테 타격을
입힐 건 자살밖에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