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기가 안 아팠을 때야 자기 힘으로도 혜나 키울 수 있을테니까 강준상에게 손 안 벌릴 수 있겠지만,
자기 아프고 나서부터는 어린 나이에 자기 병원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혜나를 방치하고 오히려 버스만 탔다?
저렇게 잘 사는 애 아빠가 있는데?
보편적인 모성애의 관점에서 볼 때 너무 말이 안 됨.
혜나가 은혜 딸이 아니어야 말이 될 듯.
기른 정은 없다는 게 아니라 아니라, 자기 딸이 아니니까 앞에 나타나서 우리 모녀 좀 건사해달라고 말할 수가 없었던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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