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설정상.
작가는 최강고교팀으로 산왕공고를 산정해 두고 각 멤버들을 압살할 수 있는 최강의 멤버들을 배정해 놨음
ex) 이명헌 - 송태섭 // 신현철 - 채치수 // 신현필&정성구 vs 강백호 // 정우성 vs 서태웅 // 김낙수 vs 정대만
여기서 '최강'이란 각각의 멤버가 상대할 수 있는 최악의 상대란 의미임
실제로 그들이 그 포지션에서 최강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진 않음.
가령, '김낙수'는 쉽게 포기하는 정대만을 일찍 지치게 만들기 위한 수비력 최강의 선수이지
실제로 그가 정대만보다 테크닉이 뛰어나냐, 실력이 뛰어나냐는 우리는 알 수 없음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그가 지구력 제로인 정대만에게 있어선 역대 최악의 상대란 것 정도.
당연히 설정이 이런 만큼 각각의 선수들은 최악의 고전을 면치 못함.
채치수가 신현철 상대로 영혼까지 털리고
서태웅 또한 정우성 상대로 철저하게 발림
강백호도 처음에 신현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함.
정성구 상대로도 초반엔 리바운드 거의 못 잡아 냄
근데 여기서 유일하게 그 고전의 묘사가 적은 게 송태섭임
작가는 "전반 숨은 공신은 송태섭이다"는 말로 송태섭이 겪은 고전을 퉁침
그런데 정말 송태섭이 안 털렸냐 하면 그건 아님
내가 생각하기에 송태섭이 털린다고 묘사되는 부분은 후반 시작하고 산왕이 '올 코트 프레싱' 전략을 구사할 때임
이건 하나의 전략이겠지만 이 전략의 중심에 서 있는 건 공을 이끄는 포인트 가드임
그리고 이 전략을 뚫기 위해 철저하게 요구되었던 게 포인트 가드의 역량.
당연히 올 코트 프레싱으로 북산이 무너질 뻔한 건 송태섭의 압도적인 패배로 봐야 함
그리고 이 올 코트 프레싱을 뚫는 것 또한 송태섭이 각성하고서 공을 이끄면서부터.
그럼 이명헌과 이정환의 실력 차이인데,
나는 이명헌이 이정환보다 근소하게 위라고 생각함.
일단, 송태섭이 생각하기에 이명헌과 이정환은 큰 실력 차이가 없음
즉, 송태섭 입장에서 이명헌과 이정환은 동급.
근데 작가가 이명헌 너프 시키기 위해 몇 가지 설정을 덧붙이는데
그게 이명헌은 작고 날랜 움직임의 상대를 싫어한다는 거임
즉, 이명헌은 일종의 핸디를 안고 송태섭을 상대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정환이 상대하는 이명헌과 송태섭이 상대하는 이명헌의 실력은 다르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이조차 이명헌의 실력이라 봐야겠지만 어쨌든 이정환이 바라보는 이명헌과 송태섭이 바라보는 이명헌은 다르다고 볼 수 있음
이게 이정환이 상대하는 이명헌의 영상을 보며 송태섭이 기가 죽은 이유이기도 하고.
결국 난 이명헌과 이정환의 실력은 동급 혹은 이명헌이 위라고 봄
적어도 송태섭 입장에서 이명헌과 이정환의 실력은 동급
하지만 이정환 입장에서 본다면 이명헌을 자신보다 한 단계 높게 쳐줄 가능성이 있다고 봄
정대만은 김낙수 붙어있는데 3점슛 폭격했잖아
근데 전반전 숨은 공로자 송태섭 부분은 해남전에서 나온 해설 아니냐?
장점 구구절절 읊어봤자지 답은 간단함 이명헌이 해남멤버로 준우승 씹캐리 시킬수있는가? 개뿔 지역예선통과도 못함 ㅋㅋ 산왕이라는 올스타같은 팀에 가장 어울리는 타입의 포가로서 게임 운영 능력은 위라고 쳐줘도 다른 모든 부문 이정환 승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