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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상 열심히 차리고 있었더니 갑자기 형제가 와서

지가 먹으려던 술잔을 턱하고 올리는 바람에 무슨 제사상처럼 되어버렸다.

케이크는 나 혼자 먹을거라 도시락 케이크로 주문했는데

맛은 내 취향 아니라서 꾸역꾸역 먹었다.

도안이랑 똑같진 않아서 아쉽긴한데, 하는거에 의의를 두려고.


오늘 회사 반차까지 써가며 영화 실관람도 하고 생일상도 차리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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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덕에 포카도 맘에 들게 뽑았어. 고맙다.


신촌은 알다시피 미쯔랑 타임지도 같이 나눠주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미쯔사지 말걸 그랬어....


아무튼 생일 축하한다 대만아.

앞으로 누구 줘패는 일 없이 농구만 성실하게 잘 하자.

세컨드 슬램덩크 때 다시 생일 축하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