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비는 미친 언제가->빵돌비는 오바지
에 이어서
동돌비는 아무리 돌비가 고파도 
“(거리상)말이 안되지…”
라고 마음먹었건만ㅋㅋㅋ

한달 전 남돌비의 아픈 추억(지난 후기 참고)이 지나고
동돌비가 열리고 운좋게 개미친호로명당자리를 
무의식으로 먹고 나서
“그래…대전도 갔는데…”
라는 마음으로 원정을 떠났습니다.
그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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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슬덩투어용 짐을 싸던 도중에
누가 말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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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거대백호(흰둥이): 나는요 감독님?
슬붕이: (짐을 싸며)아니 시발 이거 박스도 뒤지게 큰데 어캄…
덥기도 덥고 심지어 비도오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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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런 시발!
에라모르겠다! 히히오줌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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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처음에는 천천히 잠도 좀 자면서+감성 생각에
무궁화호로 가려고 생각함
(도착해서 저녁 먹고 관람하면 딱)
근데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너무 무계획으로 가는거라지만
구경이라도 조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차 시간을 조금 땡겨서 KTX로 감


창가에 빗소리 감성뽕 ㅈ되길래 영상도 남기고
늘 그렇듯 여행갈 시점에 보던 만화책을 두세권 챙겨오는데
이날 챙겨온게 마침 완전판 마지막 2권이었음
완전판으로 산왕전은 텀이 좀 된지라 뽕차면서
무음구간 마지막 동점장면 들어감
울부짖으면서 잠깐 올려다봤는데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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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짝짝

진짜 구라안치고 너무 놀라서
너무 집중해서 헛걸본줄알았음
왜냐면 맨날 지역축제, 특산품, 관광 이런것만 나오는데에서
것도 산왕전 마지막권 읽고있는 슬붕이 타이밍 맞춰서
저게 나오니까 ㅋㅋㅋㅋ
너무 신기해서 원래 출발할때 아니면 후기때 쓰려고 슬덩투어길에 
글 잘 안싸는데 갤에 글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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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싱글벙글 슬덩을 가득 실은 
행복만점 KTX가 머구에 도착함

원래 기차역 도착하면 ㅈㄴ 크게 [동대구역]
써있는 왕간판 배경으로 도착짤 찍는데
거기서 주섬주섬 
피규어 꺼내서 사진찍다가는 더워 뒤져버릴것같은 생각에
바로 일단 메박으로 향함
(상영 직전에 사진찍고있으면 다른사람들한테 방해도 되고
여유있게 못즐기니까 항상 미리 사진찍고 입장을 편하게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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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좀 좋았던 게 저 거대포스터도 거대포스터인데
앞에 보조석 달린 베스파 스쿠터 비롯해서 
스쿠터들 전시도 해놨더라고
5인방 서있는게 그 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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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하면 바로 이짤 떠올라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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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른 박고 밥을 먹으러 감
사실 원래 밥먹고 영화보고 복귀->이게 다여서
계획해놓은게 밥집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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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입갤 ㅋㅋㅋ
내가 딱 기대한 맛 그대로여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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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하지 하다가 버스타고 김광석거리로 이동함
언젠가 한번 구경해봐야지 했던게 생각남
벽화 있고 그 길따라서 이런저런 가게 있고
타이밍 잘 맞으면 공연도 볼 수 있다는데
그냥 거리에서 이형님 노래 나오는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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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날씨는 전혀 좋지 않았음
영화보려면 배는 좀 꺼져야 안졸리니까
좀 걸을생각으로 김광석거리 간건데
더우니까 아무생각도 안나고 걍 생맥생각만 오지게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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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키려면 뭐라도 해야했음
(+에어컨이 오지게 마려웠음)
동성로 코노 입갤 후 폭풍 열창
근데 동성로 진짜 사람 엄청많더라
관람차 있는 스파크랜드? 구경도 가보려고 했는데
덥고 배부르니까 패스함
야경에 사진남겼으면 이뻤을텐데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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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좀 남길래 
갤에서 본 칵테일바 들렀음

처음에는 원래 배도 부를만큼 부른데다가
가면 또 술도 궁금하고 판매중인 슬덩굿즈 보면 눈돌아갈것같아서
안가려고했음
근데 뭔가 계속 아쉬운거야 가게 감성도 뭔가 본인이 딱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라서 코노에서 고민 좀 때리다가 구경이나 가보자
하고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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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무지 만족스러웠음
진짜 가까이있으면 자주 가고싶은 그런 느낌이랄까
굳이 슬덩 아니더라도 콜렉팅 퀄리티 자체가 
너무 멋져서 있는 내내 감탄함
메뉴들도 문학작품이나 이런걸로 구성해놓고
당일치기 여행인게 너무 아쉬웠음
(여기 들렀을때가 상영 약 2시간 전이었음 이동하는데 
시간도 좀 소요되니까 충분히 오래 못즐겼달까)

아 참 마신건 거대백호 데려간 백호컨셉 여행이니까
[강백호]로 했고 써있는 설명 그대로의 맛이었음
그리고 파는 굿즈 가격 물어보는순간 눈돌아가서
줍줍할것같아 이악물고 구경만 함

다른 슬덩 팬분들이랑도 짧게나마 얘기도 좀 하고 
암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본게임인 동돌비로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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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여기서 사진 좀 남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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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십명당 자리여서 시야는 이러했음
이런저런 여건 고려하면 코돌비보다 더 나은것같기도 했음
코돌비는 플래그십관이면 리뉴얼 좀 해줘 제발..

수돌비가 남,빵급은 아니라니까 이정도만 돼도 만족스러울듯
한달만에 실관+한달만에 돌비라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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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갈때 호다닥 사진 박고 동돌비 안녕!
그렇게
(안돌비 제외) 십명당 자리로 슬덩 돌비투어를 완성했네
내가 미친놈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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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더워뒤질것 같아서 못찍은 이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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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돌비 정복의 행복과 추억을 가득 실은
심야버스로 자면서 복-귀!
돌아온건 월요일인데 바로 일과하고 
짐풀고 짤정리하고 하니까 이제야 후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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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니까 이제 이놈들이(+벤치멤버들.. 짤 이제 초과래 미안하다!)
“나는요…?감독님…?”하는구나

언젠간 이녀석들도 데리고 투어할 뭔가가 있기를 기원하며
이만 후기를 마칠게 안녕!

+아 칵테일바에서 그렇지않아도 피규어 주섬주섬 꺼내서 
사진찍고 있으니까 옆에 계신분이 다 가져오신거냐고
처음에 가게 장식인줄알았다고 하심 ㅋㅋㅋㅋ
구경시켜드리고 사진도 남기게 해드림

맘착한 슬붕이는 구경하고싶다고 하면 어디서든 편하게 보고
사진찍으시라고 하다보니 가끔 포토월행사 되곤 하는데
그러다보니 익숙해져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