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영업해서 슬램덩크 보러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갔음


원래 여기 표검사 거의 안하는데 여기 슬램덩크 상영관은 표검사 하더라 ㅋㅋ

아무래도 매진이 된 영화관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표검사뿐만 아니라 종이에다가 뭐 적으면서 체크까지 했음

아마  특전이 걸려있어서 영화관쪽에서 엄청 신경쓰는듯 했어


3관에서 관람하게 됐음. 여기 영화관 3관은 처음이라서 기대했어

역시 레이저영사기라서 화면은 충분히 밝아서 좋았음 스펙클 현상은 거의 느끼기 힘든 정도이긴했지만 있기는 했음


일단 D열이어서 아무래도 스피커가 크게 들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엄청 크게 들리더라고

좋긴 했는데 고음이 좀 세게 나오고 저음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느낌이라

가끔 심판의 휘슬소리같이 고음이 세게 나오는 장면에서는 귀가 좀 피곤했어. 귀에 찌르는 느낌

일단 그래도 좋았던 점은 농구공 튀기는 소리나 캐릭터들이 말하는 대사 소리가 아주 크게 잘들리고 디테일도 좋더라 ㅎ

전면스피커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대전신세계 돌비시네마랑 엇비슷하게 잘 나오는 느낌 ㅇㅇ

근데 송태섭 뚫어 장면에서는 뭔가 좀 아쉽더라고

역시 저음이 조금 상대적으로 약해서인지? 전면스피커 출력에만 집중돼서인지? 모르겠지만

그 음악 나올 때의 전율이 생각보다는 좀 아쉬웠음 몬가몬가임

최근에 여기 신세계 메가박스 1관 E열에서 미임파7 볼때 의자에서 진동 씨게 와서 깜놀했었는데

이건 영화가 다른거니까 직접 비교는 어렵긴하지만...암튼 그랬으

그리고 그 송태섭 병실에 누워있는 씬에서 기계 지직거리는 소리 여기 관에서도 날까 싶어서 엄청 주의깊게 들었는데 안나더라

이건 돌비에서만 나는 소린가봐 ㅇㅇ..


다들 시체관람이더라 매너 아주 좋았고.. 팝콘이나 음료수 먹는 소리 조차 안났네 ㄷㄷㄷ


영화 다 끝나고 특전 받으려고 갔는데 이미 줄이 길게 서있더라 ㅋㅋ

이렇게 줄 서서 굿즈 받아본 게 처음이라 신기했음


친구가 영화 끝나고 재밌게 봤다고 해서 뿌듯했어

나는 솔직히 4회차라 그런가 예전에 봤던 만큼의 뽕맛은 아니었는데 ㅎ,, 다행이었어


이상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