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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터지기전 시대를 알던 틀니들이면 알거다 그시절엔 진짜 별의별거에도 사람 사람이 일을햇엇고 예를들어 버스에 승무원같은 여자도있엇고 백화점엔 엘리베이터 버튼눌러주는 여직원도 있었음 근데 지금을 보셈,


청년들조차 제대로된 회사 취직못해서 고된알바,노가다 공장들 전전하고있어


그시절을 떠올려보면 모두가 삶의 여유를 가지고있었고 이웃에게 가끔 이것저것 노나주고 진짜 사람들 ㅈㄴ착햇엇다.


근데 imf터지고서? 막상터진 당시엔 괜찮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도 힘들면서 도와줄려고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면서 애썻다.

그러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버티고버티다가 안되겠어서 그런도와주던사람들조차 힘들어서 목매달고 가족들 볼낯이 없어서 잠적감추고 왠 지하철역에서 발견된다든가..






그렇게 20년이 흘럿다.


지금 사람들보면 어떤거같냐? 점점 사람들이 개인주의로 바뀌고있다? 서양화되고있는증거다? 티비에서 그러디?


다 개소리야 그냥 점점 살기힘들어져서 가족들끼리조차 사소한거에도 부딪히고 돈이안되니까 이것저것 포기하고 자기 애새끼 돌볼시간조차 일하러 나가서


아이들은 제대로된 인성교육이든 뭐든 받지못하고 그저 지금이 힘드니까 애 공부시켜서 출세하면 지금 자기들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열심히 키웠는데


다들 생각하는건 똑같아서 스펙들은 다높은데 막상 자리는 한정적이야 그럼 어떡하냐? 또 그들중에서도 솎아내버리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다 도태된 그아이들은 자기를 원망하거나 부모를 원망하거나 또 부모또한 아이를 원망하거나..




외환위기를 봐온 공포때문에 짤릴까봐 두려워서 상사가 무슨짓을 하든 다 참아내던 우리의 아버지들


아이한테 어떻게하나라도 맛있는거 사줄려고 자기 젊음은 내다버리고 공장들어가서 재봉틀 박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


가정만 따져도 이런데 사회는 어떻겟냐?


사람 사람들이 다 하루하루살기힘들고 늘상 곤두세워져있어 누가누가 못낫녜 누가누가 더잘낫녜 줄세우고있어


그렇게 한명이 그예민함을 누군가한테 풀어버리면 그사람은 또 누군가에게 또 그누군가는 다른이에게 이런식으로


사회는 검게물들어가 결국 거기서 버티다가 돌아버린 사람은 정신병이니 우울증이니 낙인찍혀


참지못해 팍터트린사람은 누군가한테 화풀이하여 넘지말아야할선을 넘어버리는거지


또 기자들은 그런 선을 넘어버린 사람을 그저 정신병자로 몰고가지 게임중독자, 사회부적응자 그들이 어떻게살아왔는지는 관심없어


또 그뉴스를 보면서 누군가는 그사람을 욕하고 어머 저런못된놈이 다있나~ 요즘 세상 말세다 뭐이러지


대중매체에 속지마라 뭐 개인주의? 우울증? 그냥 살기힘드니까 그게당연해지는거다.


우울증에대한 완벽한 치료법은 약이 아니야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이사회지


너희들은 계속 이런사회에 참고만있을거냐?


imf터지고 나몰라라하면서 자기들 동네에 성쌓고 살고 그아들딸들은 부잣집 자식이라는 이유로


우리가 못누려보는것들을 아무렇지않게 다누리고살어


근데 니네 그거아냐? 걔네는 지들이 금수저인줄 몰라


부자동네에서 사니까 다또이또이한거야


우리는 걔네랑 그냥 다른세상에서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