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끓이는 동안에 심심한데  자취갤에 똥글이나 쓸가 고민하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똥글 작성하러 왔엉!

처음에 올릴생각 안해서 처음에는 일단 그림으로 대충 그려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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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느날 마트에 가보니깐 등뼈가 100그램에 400원에 세일하는거야 그래서 짱구를 돌려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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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초의 짧은 고민끝에 뼈해장국을 해먹기로 하고 재료는 대충 위랑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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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 개잘빠져서 기분 이때 되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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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핏물 뺀 등뼈를 10분간 삶아줘서 추가적인 불순물을 빼줄껀데 우리 자붕이들은 한번에 쏟다가 손바닥 전부 도라에몽손 될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이렇게 뜰채로 넣어주는걸 추천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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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물로 깨끗하게 닦아주는게 좋아 손에 끈적끈적하게 뭔가 하얀거 붙을꺼거든 그거 다 빼주면 잡내 안나서 진짜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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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물을 내줄꺼야 나는 대파 한대 반 양파 반개 마늘 한 12알 정도 넣고 된장 2스푼 멸치액젓 1/3종이컵 국간장 1/3 종이컵 넣어서 간을 맞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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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시간 정도 끓이고 고기만 따로 빼내면됭 아 그리고 고기 빼고 나서 면포나 키친 타올 물 묻혀서 위에다 얹어둬 그래야지 고기가 안말라서 탱탱하게 유지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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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뜰채로 한번 마늘이랑 파 이런건 다 건져 냈어 개인적으로는 오래 익힌 파랑 마늘은 식감이 별로 더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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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연재글 쓰는얘들 대단하구나 개 급 귀찮아 지넹 감자는 2개 넣고 우거지는 500그람 다 넣고 고춧가루 6스푼 넣어서 끓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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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주인님이 고기 달라고 개지랄함;;; 신장도 안좋은놈이 맛있는건 알아서 엄청 앵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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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는 없어서 그냥 냄비로 넣었엉 솔직히 맛 평가 하자면 맛집까지는 아니고 그냥 동네에 흔하게 널린 뼈해장국 집 정도 되더라

가격은 고기 5000+우거지 5000+ 감자2000+마늘1000+파 1000+ 소스 1500원 정도 들은거 같어 대략 15500원의 행복이랄까? 소주는 편의점 기준 2천원 하니깐

가게보다는 훨씬 사게 먹힌거 같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