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날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맛있는 걸 만들어 먹고 싶어졌음


자취 2달인데 마파두부 한 번 한 거 말고는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


마트에서 부대찌개 양념 보이길래 만들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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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스팸이랑 소시지는 50% 할인 중인데도 손이 잘 안 가더라


부찌 양념 뒷설명에 콩나물 넣으라는데 좆까고 안 넣음


양파는 어차피 양파절임 해먹어서 처리 부담 없는데 대파는 뭐에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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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용량으로 꺼냄 기준은 내 좆대로 ㅋ케


스팸 꺼내다가 찢어짐 ㅋㅋㅋ 응 어차피 대충 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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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 개 못함 ㅋㅋㅋㅋ


썰어놓고 보니 재료 비율이 이게 맞나 싶음 알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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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해서 1/2만 그릇에 담음


비주얼 개좆망 ㅋㅋㅋㅋ


맛은... 구라 안 치고 맛있어서 웃음 나옴


마파두부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훨 맛있다


사먹는 것만큼 맛있었음 부찌 양념 사기인듯

(근데 스팸 많이 넣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좀 짠맛남. 짠맛이 순수한 짠맛이 아니라 뒷맛이 짜)




비용도 대충 계산해 보면


소시지 4000원에서 1/3 쓰고

스팸 4500원에서 1/3 쓰고

부찌 양념 할인해서 1250원

두부 1250원에서 1/2

양파 + 대파 더해서 500원 정도


사실 양파 대파 말고 전부 할인하는 거 삼


합쳐서 6000원 정도 되는데

그릇에 절반 덜어 먹었으니까 3000원 정도 들었다


남은 거는 냉장고 넣어놨다가 내일 면사리 넣어 먹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