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좆소 생산직 근무 중이다 단순반복 일 같지도 않은 일만 반복하다 보니까 자꾸 잡생각만 든다 돈 없는 서민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일만 하다 가야 하나 싶고 내 노후 건사하는 건 욕심이고 부모님 노후대비도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내가 책임져야 하니 뭐를 도전하기도 솔직히 겁난다 이렇다 할 취미도 없어 하루하루 먹고 살 궁리만 하는 일차원적 삶을 사니 항상 모든 고민의 끝은 자살로 귀결되는 중 연애결혼은 진작에 포기했다 솔직히 내가 포기한 게 아니라 도태됐다는 게 맞겠지 사는 게 재미가 없다 쳇바퀴 굴러가듯 굴러가는 삶 근데 그것마저 내가 굴리는 게 아니라 남이 세차게 돌리는 쳇바퀴, 넘어지기 싫어 억지로 뛰면서 굴려지는 거 같은 기분 자기 전에 밖에 나가서 담배 몇 개 태우는 게 낙이라면 낙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나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나 제발 조언해주세요 도와줘ㅠㅠ
그래도 일은 계속 하고있으니까 돈은 모이겠지 부모님은 일을 하고계신지 모르겠는데 안하고 계시면 일하시라고 해 나중에 연금 나오고 하면 그럭저럭 괜찮을거임 그리고 부모님이 너한테 의지할 여지 주지말고 여행이든 독서든 영화보기든 관심분야 자격증 공부든 취미 하나라도 가져보고 작은 일이라도 보람느낄 일을 만들어봐 사이버대는 학비도 싸고 지원도 많이 해주던데 공부하고 싶은 분야 있으면 그거도 생각해봐
취미나 목표가 없는게 큰거같아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모르니까 이게 사람사는건가 싶고 인생에 재미를 못찾는듯..틈틈히 자격증 공부하면서 취미라도 만들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조언 감사합니다
부모가 흙이면 포기하고 살아라
기술배우든 공부하든 해야지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면 그건 인생이 아니다 원래 인생이란 좆같은것이여...월요일이다 로또사라 - dc App
글 잘 쓰네 책 함 써봐라
글을 이렇게 잘 쓰는데 살면서 글칭찬 안받아봄? 칭찬받으면 기분 좋잖아 돈 벌 생각보단 너가 마음 붙이고 위안 얻을 일들을 찾아보셈 노벨피아 조아라같은 곳에 단편소설이나 수필같은거 조금씩 투고해보는 방법도 있음 당장 자살할 수 있는거 아니면 넌 어차피 자살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계속 부정적인 태도로 살거임 이왕 자살 못하고 살아갈거 재미나게 살아보자 - dc App
어렸을때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는데 커가면서 흥미잃었어 성인되고 나서는 친구들 특징잡고 10줄20줄짜리 웃긴 글적어서 단톡방올리면 재밌어하고 글잘쓴다는소리들은적 있는데 디시에서도 그런말 들으니까 기분 이상하네ㅠ 다시 독서에 재미붙여보는것도 시도해봐야겠다 내가 각잡고 글쓰는건 뭔가 좀 무섭기도하고..ㅎㅎ 조언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길
무서울거 하나도 없고 삶을 변화시키려고 몸부림치는 너가 정말 대견하다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해서 행복한 삶 꾸려나가셈 오늘도 수고했다 - dc App
24살ㅋㅋ 우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