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하는 첫 날 본 게 구옥인데 2층이고 11평에 투룸이었음
빨간 벽돌집이라 외관은 흙내 ㅈㄴ 나는데
내부는 집주인이 깔끔하게 리모델링 해놨더라고
전부 화이트 톤에 문고리도 동그란거 말고 레버형이었고
내부는 ㄹㅇ 깔끔한 빌라 느낌이었음
근데 주변에서 구옥은 계속 뜯어말리길래
+ 처음 본 방이니까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다른 방도 알아보라길래 오늘 연차쓰고 하루종일 방 보러 다녔거든
근데 같은 가격으로 신축은 크기가 답도 없고
적당한 빌라라면서 데려간 곳들 중에서는 쩐내나거나
개드럽고 크기는 더 작은데 더 비싸기까지 개지랄남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본 그 구옥이 베스트다 싶어서 전화했더니 방금 나갔대 ㅅㅂ
계속 첫날 그냥 계약할걸 하면서 후회돼서 그러는데
구옥 개같은 점 좀 알려줘
세줄요약
1. 구옥 첫 날 보고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뜯어말림
2. 오늘 연차내고 하루종일 방보러 다녔는데 다 좆구려서 구옥에 전화해보니 이미 나감
3. 후회 덜하게 구옥 ㅈ같은 점 좀 말해줘
그방 사실 안나갔어 원룸팔이들이 구라치는거임 - dc App
공인중개사도 아주머니였고 거짓말같지는 않음 첫날 등기부등본까지 확인하고 계약 직전까지 갔는데 주변에서 하도 뜯어말려서 내가 생각할 시간 좀만 달라하고 오늘 방 보러 다닌거거든 남들 의견에 팔랑댄거 진짜 ㅈㄴ 후회된다
나도 그랬음. 12평에 투룸에 월세 30이었는데 집보러 갈 날 오전에 계약되었다고 하더라 시팔 그럴줄알았으면 전날가서 계약할걸 괜히 대음날에 감. 개씹구축에 교통인좋은데 내부가 개좋았음. - dc App
방은 살기 전엔 단점을 알수 없어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하는 수 밖에.
신축빌라, 구옥 이런거 안중요함 신축도 개같이 날림공사해서 옆집 소리 다들리는 집있고 구옥인데도 튼튼한곳도 있음 제일 중요한건 이웃집임 이웃에 개키우거나 발쾅쾅 소음충있으면 개노답임 근데 이런건 직접살기전엔 알기가힘듬 좆같음
구옥이라해도 2천년대 이전꺼면 무조건 걸러라리모델링해서 겉만 번지르르해봐야 살아보면 문제점 존나많음1. 천장 누수 있을 가능성 있음2. 보일러 상태 안좋을 가능성 있음3. 배관에서 냄새올라올 수 있음지금 내가 사는데가 87년인거 97년도인가 개씹 구옥인데 저 세개 다 해당됨. 보일러는 해결되긴했는데 냄새는 가끔올라옴.천장누수는 씨발 매년 연례행사다.참고로 우리집 들어올때 리모델링 싹해서 겉보기엔 존나 깔끔함. 안에가 썩어서 그렇지 ㅅㅂ 제발 겉만 번지르르한거에 속지 않았으면좋겠음.
아 다른것도 있다. 4. 잘 안터지는 통신사 있음 (이사오고 걍 통신사 바꿨다, 안바꾸고 쓰고있는 통신사에 중계기 설치해달라해도되긴함) 5. 전기코드 꽂는곳 별로 없어서 멀티탭 존나 길게 써야함 위와 별개로 구옥 고를 때 꿀팁은 샷시 좋은거 달렸는지 그거 하나는 무조건 챙겨보고 고르는거 추천함. 우리집은 구옥이여도 샷시만큼은 좋은거 해놔서 겨울에 반팔입어도 될정도로 별로 안춥더라. 창밖 소음도 거의안들리고
엘베없음 주차안됨 나머지는 걍 거기서 거기임 물새거나 벌레나올 확률이 더높긴하지만 그건 관리만 잘하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