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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려고 화장실 문 열어보니까 잠겨있더라...


전에 쓰고 나올때 실수로 잠금버튼 누르고 나온듯 싶음


열쇠는 없고 얇은 철사로 구멍에 집어넣어서 잠금버튼 밀어내는 식으로 열리는데


장치가 고장났는지 그마저도 안열림


똥마려워 뒤지겠는데 환장할 노릇


화장실 창문이 빌라 복도랑 연결되어 있어서


밖에서 방충망 뜯어내고 샷시 다 들어내니까 나 하나는 통과할 공간은 나오더라


의자 두고 낑낑 대면서 들어갔는데 발디딜 곳이 없고 자세도 어정쩡해서 그대로 떨어지면서 넘어짐


넘어지면서 수건걸이 잡고 화장지걸이에도 부딪혀서 박살남


진짜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온몸에 약한 타박상이랑 긁힌 찰과상은 많이 남음...


하 시발... 명절 연휴때 이게 뭐하는 생쇼인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