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전쯤 혼자 양손에 리드줄 잡고 개 2마리 산책시키는 중이였고 앞에 어떤 여자가 혼자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그 여자가 내 앞에 걸어가다가 멈춰서더니 갑자기 서서 빤히 쳐다보는 거야. 
마스크 쓰고있고 옷차림은 정상이였음.
그래가지고 왜 그러지? 내가 자기 따라온다고 생각했나 하면서 지나쳐서 다른 쪽으로 갔거든?

그리고 놀이터에 도착해서 개들 냄새맡고 다니는데 아까 그 여자가 놀이터 우측에서 통화하며 들어오더라고.
별 신경 안쓰고 개들이랑 놀이터 돌아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나한테 말을 시키는 거야. 


사장님 자기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데 같이 산책시켜도 되겠냐? 해서 내가 선생님 강아지를요? 강아지 데리고 나와서 같이 시키신다는거에요? 했어. 그여자는 빈손이였거든.

그랬더니 아니라고 내가 지금 끌고 있는 개 두마리 중에 한 마리 자기가 끌어도 되겠냐는 거야. 그래서 내가 저 지금 산책 끝나서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했지.

그랬더니 그 여자가 그럼 자기가 너무 추워서 그러는데 몸 좀 녹이고 가도 되겠냐는 거야.
그래서 몸을 녹인다고요? 저희 집에서요? 하니까 답이없어
집이 없으세요? 왜 저희 집에 들어오시겠다는 거죠? 이러고 혹시 저 여태 쫓아오신 거예요? 이러니까 아니래. 


존나 이상해서 됐다고 하고 상가쪽으로 돌아서 집에 돌아왔거든?
이거 뭐 장기매매 수법임? 초면에 개 리드줄 주고 우리집에 들어오는게 되겠냐고
뭐였던거임 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