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개팅 같은 첫만남땐 앵간해서 비싼식당은 안가는데


여자애가 먼저 무슨 스테이크집 한곳 가자해서 엥?스러웠는데


대화하는데도 무슨 페미니즘 얘길 쳐 꺼내고 있길래 걍 걸러야겠다 생각했음


그러고 계산대로 가는데 여자애가 한발짝 뒤로 빠져있길래 그거보고 존나 짜치단 생각들어서 각자 계산하자고 하니 자기가 돈이 없대;;


어차피 난 더 안볼생각이라 걍 알빠노하고 내꺼만 긁고 나왔음. 버니까 돈없는것도 구라였더라


나중에 주선자친구한테 그여자애가 나더러 도태남이네 여자에 대한 예의가 없네 이러면서 막 욕을 했다고하길래


주선자친구한테는 당시 상황 정확하게 말하고나서 잘보일 이유가 없는 사람한테까지 애써 잘해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니


오히려 주선자친구도 미안했는지 담엔 좀 더 잘알아보고 소개해주겠다고 하더라;;


사실 주선자애한텐 내가 오히려 미안해야할 상황같긴했느데 ㅋㅋ

그뒤로 그냥 앵간해서 소개로 누구만나긴 좀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