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들어와서 이건 뭔가 잘못됐다 싶어갖고
하나하나 확인해 보는데 전에 살던 여자애가 문풍지를 이따구로 붙여놨더라
문풍지를 집 안 말고 바깥 베란다 쪽 문 닫히는 곳에 붙여서
샷시랑 맞물려서 문이 제대로 안 닫히던 거였음...
아니 문풍지 붙이고 문을 닫아도 바람이 심하게 들어오면 뭔가 잘못됐다고 안 느껴지나? 이 정도 바람이 들어오는데 전에 살던 애는 어떻게 겨울을 버텼나 싶다 혹한기 체질인가?
잘 안 뜯기는 문풍지 긁으면서 별의별 생각 다 들더라
자붕이들은 똑똑하고 현명한 삶을 살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