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답없어서 글쓴거 같은데 오늘도 징징글이네요


다들 뭐 이미 늦었는데 지금 멈추면 걍 ㄹㅇ 끝나는거라고 하셔서 그냥 하루종일 인생계획 다시 세워보고 있는데

그냥 머리속에서 인생이 계속 답이 없는거로 귀결되는거 같습니다.


그냥 글이 많이 길어질거 같습니다.


안전쪽 간다하고 자격증따면서 날리고 뭐 준비한다 날리고 한게 3-4년은 되는거 같아요


현재 93년생인데 전문대 자동차과 졸업해서 학점은행제로 안전공학 4년제 학위따놓고

자격증은 산안기 건안기 위산기 위생관리기사 4개가 다입니다

토익도 없구요


27살까지 농업 법인에서 일하다가 회사 없어지고 2년간 용역업체 소속으로 하이닉스에서 반도체 가스 처리 관련 설비 작업 감독 일을 하다가 1년인가 자격증 따서 용역업체 본사 안전관리자로 들어갔거든요 


거기서 한 현대 엔지니어링 소속 건물들이랑,sk,gs 칼텍스 같은데랑 연수원 안전관리한다고 1년 일하다가 계약직인데 돈은 많이 받는데 이게 


하.. 뭔가 정규직 전환도 안될거 같아서 불안해서 그냥 나왔거든요 뭐 계약 연장하고 정규직 전환해준다고 몇번을 잡았는데

출퇴근 시간도 서울이라 4시간 가까이 걸린게 가장컸고 출장도 너무 많고 사수가 없다 보니깐 이게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본사 안전팀 따로 있었는데 뭐 그분들도 바빠서 ojt이런거도 제대로 못받고 일주일인가 그냥 같이 데리고서 현장 돌아다니고 이러는데 아는게 없더라구요 제가:: 물어봐도 잘모르겠고


자취하는거 어떠냐 하는데 그렇다고 이사비용 이라던가 월세 이런거 내면서 서울에 자취방 구하기는 빡셀거 같아서 나왔는데 그 이후로 뭐 개꼬인거 같습니다.


나오기전에 아 그냥 막연하게 집주변 공장 안전관리나 하면서 짱박혀야 겠다 했는데 퇴사하고 1년인가 까지 취업이안되다가


25년 4월엔가 병원 안전관리자 취업 했거든요 취업하기 전에 레퍼런스 체크 했는데 이전에 용역업체 안전관리자 업무한게 경력증명서 떼보니깐 용역업체 현장 시설 팀장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이거때문에 입사전에 설명한다고 진빼다가 우여곡절끝에 입사는 했어요

 

근데 안전관리 팀장+보건관리 팀장 간호사 있어서 셋이서 같이 일한다 해서 들갔는데 전임자 인수인계자료 던져주고 읽어보면서 일하라 하고 안전팀장도 총무일만 하다가 자격증따고 이름만 걸어놓은거라 그냥 제가 다해야되는 구조던데 못해먹겠더라구요 그래서 3일만에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 위생관리기사 따고 운좋게 집주변에 중견 판지제조사 자회사에 입사해서 안전관리 업무 하는데

입사전에 뭐가 많이 없다고 여기.. 면접관이 그러시길래 아 뭐 그래도 기본적인거는 되어있지 않냐해서 기본적인거는 있다해서 들갔는데 위험성평가도 3년넘게 안했고, 최초위평도 안해놔서 걍 개판이더라구요 그거랑 그냥 교육일지 1주일에 20분씩 하는거 그게 다여서 그래도 어렵게 입사해본거니 해보자 했는데 혼자 다하다가 번아웃와서 연말에 퇴사 했습니다.


전기쪽으로 지금 기능사 먼저따고 돈 존나 적게 받아도 되니깐 그냥 주간근무만 하는 시설을 가서 전기기사 취득하고 연봉 좀 올려서 

시설옮겨다니거나


아니면 아싸리 군무원 준비하자 하는 병신같은 계획만 짜고 있습니다.


그게 안되면 어디 생산직 가야되나 라는 생각.. 걍 이거 말고는 제 나이에 답이없긴해요



ㄹㅇ 엠생같은데 뭘 어디서 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심히 안살았는데 

이제와서 좀 다른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아보려 하니깐 그게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