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다가 피곤할 때마다 제주도 2-3일씩 쉬러
제주도 자주가던 때가 있었는데
나는 항상 서귀포로 제주공항내리자마자 먼저 무조건 감
근데 그날은 공교롭게 비행기 늦게 잡아서
저녁에 도착해서 저녁에 차잡고 서귀포로 내려가는데
잠깐 서귀포 중앙청사쪽에 들렸다가야해서
네비 찍으니까 원래 가던 도로가 아니라
처음보는 길로 가는데
맙소사 시발 516 귀신도로였음
악명은 대충 커뮤니티같은데서 넌지시 듣긴했지만 귀신 괴담은 애초에 안믿었는데
타보니까 왜 귀신도로인지 알긴알겠더라
차도 존나 긴데 인적이 아에 없음
차도 밤에는 이 길로 아무도 안다니더라 거의 차보기가 어렵더라
타보니까 왜 차가 없는지 알겠음
진짜 존나 고불고불 계속 S자 끊임없이 나오는데 운전피로도 진짜 장난아니다
뭐 이딴 데가 있나 싶을정도로.
그리고 차도에 아에 등이 없어서 차 전조등으로만 앞에보고 가야하는데
등이없으니까 시야가 존나 좁아짐
완전 주변 깜깜하니 찰흑같이 어둡지
차도 안다니고 끊임없는 계속 가다보면 어둠에 빨려 들어가는 몽환적이고 좀 무섭더라
근데 이게 서귀포까지 가로질러가는 길이라 존나 길어서 계속 지속되니까
왜 귀신나온다고 사람들이 그러는지 좀 이해가 되더라
겁많은 여자애들 혼자 운전하고 밤에 가면 지릴 것 같긴함
오늘밤에 가볼까 안개 장난아니던데 - dc App
제주도 삼? 가지마
@글쓴 자갤러(175.197) 아까 4시쯤에 거기 지나왔는데 산이라 그런가 안개가 와우 - dc App
강원도 양구가는 구도로가 딱 그렇다 옆은 절벽
그거 양기가 딸려서 그래 한녀면 어쩔수 없고 한남이면 아연이랑 몸보신 좀 하고 딸딸이로 제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