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당근거래하다가 친해졌는데 보니까 고시 낭인이신거같았음


대화해보니 온갖 지적 허영심을 뽐내시는데 처음엔 신기해서 좀 들어주다가도


언제부턴가 나 서울대생이라는거 알고부터는 학벌 자격지심까지 드러내면서


한번은 너는 학벌도 좋은애가 왜 그것도 모르니 이러면서 사람을 까내리더니 갑자기 자기잘난체를 존나함

심지어 나보다 나이도 많다보니 꼰대질도 어지니까 더 노답임



걍 이제는 안만나고싶은데 친구가없으신지 나한테 연락은 졸라오네..

첨엔 그분의 사람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좀 지적하고싶었는데 이걸 어디서부터 지적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조용히 거리두고싶은 생각뿐임..


이게 옛날에는 이유없이 손절당하는 원인에 대해서 항상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분을 겪고나니까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부담을 안겨주는 빌런이 아니었나 싶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