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앞에 앉아서 밥먹고
밥먹고나면 소파에누웠다가
졸리면 침대가서 잤어

근데 봄도되고
그동안의 소파가 점점 지겨워지기 시작한거야
살때는 최애디자인이라 행복했지만
세월은 이 구형소파를 더이상 붙잡아두길 원하지않네

지금 거실에 소파도 있고 이케아 안락의자도 있는데
항상 소파에만 앉아서 의자는 장식용이 됨
그렇다면 새로운 봄을 맞아 소파는 버리고
이제 남은 인생은 와식에서 좌식으로
밥은 식탁에서 먹고
쉴때는 안락의자에 발뻗고앉고
단정하게 살아보고 싶은 내결정
어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