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도쿄로 데려온건 나이긴 해서 시작 잘못은 나에게 있긴한데..


집안일을 제대로 못 도와줌


근데 얘가 갑자기 며칠전에 이혼이나 별거를 요구하더라

난 간절하게 모든걸 바꾸겠다


미래 생각해서 지금 부업까지 하고 있는것도 다 멈추고 집안일이랑 다 협력하겠다고 했는데


들어주지를 않고 그날 출근하고 저녁에 온다더니


결국 그날 저녁 장모님 통해서 오늘은 친구집에서 머문다하더라


그리고 주말도 친정가서 머물다가 다시 일할때 돌아와서도 밖에서 어디인지 모르는 친구 동료집에 머뭄


근데 저 말 하기전에 나에게 말해줬으면 안됬나.. 내가 잘못하고 내 태도가 결혼 부부로서 부족했다고는 반성했는데


집 나가고 나에게 어디에 있는지도 말 안하고 연락도 하지말라고 하는건 선 넘는거 같아서 얘는 왜 나랑 결혼한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최근에는 뭐 차 와서 운전 연습한다고 새벽 늦게 들어오고 외도는 생각하고 싶지 않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냥 멘탈 붕괴되어서 정신과 가서 약 받아와서 약 먹는중


연애시절에도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건에 대해선 이런적이 몇번있긴 한데 나에게 상담하고 나에게는 다 괜찮아서 나에게까지 이럴줄은 몰랐네


일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얘가 문제인건 인식하고 있는데


돌아와서 진지하게 얘 이런 버릇에 대하여 못 고친다하고 끝까지 내 잘못이라고만 하고 나에게만 사과 받아내려고 하면 이혼인거 같다


결혼 생활 1년도 안되었는데 나 참.. 힘드네 이거


참고로 장모님이나 친정에는 내가 그 간절하게 바뀔수 있다고 손이랑 어깨 잡은걸 dv 가정 폭력으로 느꼈다는 식으로 말해놨더라


그래도 100% 이혼 하겠다라고 못 하는 내 자신이 병신같다


왜 집에는 안들어오고 나랑 대화는 안하려고 하지 너무 극단적인 회피형이라 할말이 없다 왠지 나중에 후회할 쪽은 얘인거 같긴 한데 진짜 우울증 ㅈㄴ 힘들다 식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