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기분 좋을 정도로 진짜 여자친구가 너무 좋거든

그래서 그냥 내가 힘들어도 다 배려해주고 여자친구가 편한 방향으로 해줌

데이트 갈 때 항상 여자친구네 집으로 데리러 가고 끝나면 데려다 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8:2 9:1로 내고 데이트도 항상 여자친구 집 주변에서 하고 그랬음


근데 오늘 한소리 들었다...

진짜 착한 거 알고 너무 고마운데 너무 배려만 하려고 하지 말라고

자기도 사람인데 계속 이러면 미안함이 생긴다고 좀 매정해지라고 하더라


너무 일방적인 배려라서 부담스러웠을까봐 또 미안해지네

아오...ㅠㅠ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20대 후반에 첫 연애라 그런지

연애하는 게 여자친구한테 너무 고맙고 해서 계속 이렇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