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에

몸이 아파서 퇴사한 이후에

우울증 공황 생기고

어머니 암 걸리셔서 1년 간병하다가 돌아가신 이후에

정신도 몸도 회복이 안되고

몸이 아픈 원인도 몰라서 장애등급도 못받고

어머니 돌아가신 트라우마도 갈수록 더 심해지기만하고 나아지진 않고


모았던 돈 까먹으면서 아무 미래도 없이 정신과약이나 처먹으면서 히키같이 패배자로 사는데


30대중반에 아무것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게 맞나 죽고만싶다가도


그래도 회사다녀볼까 방구해볼까하고 월세 알아보고 자취 정보도 알아보고 그러거든


근데 솔직히 지금 몸과 마음상태로 자신이 아무리생각해도 없다


진짜 자취하는 사람들 ㅈㄴ 건강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구나 싶다


일하면서 방알아보고 이사하고 청소하고 집정리하고 

살면서 방에 습기 관리 결로 관리 욕실 매번 곰팡이관리하고 

먼지 청소하고 이불 옷 빨래하고 제습기 공청기돌리고

식비 공과금 생활비 처내면서 

모든게 너무 막막함 다들 어떻게 살아가는거지


내가 유독 무능하고 한심하고 멍청하고 약하고 정병 가진 도태라서 다 막막하게 느껴지는거임?


사람이 돈벌고 밥 챙겨먹고 집안일도 하면서 자신도 챙기면서 계속 돈벌이 할 수 있을만큼 건강도 유지하면서 인간답게 사람다운 모습 유지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도 대충알고 이러면서 사는게 어떻게 가능한거임?


난 모르겠음 내가 너무 병신이라 자신이없음




잘살고 성공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답게 살고 생존한느 것 자체가 자신이 없음

크고 작은 해야할거 하지말아야할 일들은 너무 많고 세상은 복잡하고 어려운데 나는 너무 무기력하고 무능함


그냥 회사다니고 자취하고 그걸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내눈에는 ㅈㄴ 대단해보이고 존경스럽다

평범하게좀 살고싶다

온갖 검사에 치료받는걸로 천만원이상 써본거같은데 아직도 답은  못구함ㅋㅋㅋ

솔직히 어릴때부터 가진 정병때문인거같은데 직장 5년 어거지로 다닐때 참다가 그게 터져서 몸이 아픈건지

여튼 

주절주절 떠들엇는데

월세방 알아보고 자취남 영상보고 채용공고 보고 하다가 죽고싶어져서 그냥 여기 푸념해본다 

다들 나같은 새끼라도 보고 힘냇으면 좋겟다 나보단 낫게 살고잇느거임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