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70 먹은 이제 한물간 뒷방 늙은이들이
평소라면 못 해볼 동네방네 자기 이름, 얼굴 걸고 길거리에서 마이크 잡고 소리지르고 눈물 흘리고 마지막 남은 도파민 분비함

본업에서 은퇴하고 이제 집에서 가족한테도 외면받는 신세인데 정치한다고 하니깐 이사람 저사람 찾아오고 아직 당선 되지도 않았는데 뭔가 없던 권력 생긴 것 같고 젊은 사람들이 주목해줌

선거철 되면 제정신 아니게 되는 듯
원래 슬 노망기 나기 시작하는 나이인데 선거철에 희열 미친듯이 느끼고 선거 끝나면 다시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사실 깨닫고 조용해짐

원래 길에서 조금만 시끄럽게 해도 민원들어오고 항의듣고 하는데

막 자기 이름 외치고 하면 어떻겠냐

제정신 아니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