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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8000원이라 거기로만 갔는데

언제부턴가

머리깎아주는 할머니(?)(한 60중후반일듯)

할머니가 ㅈㄴ 눈치주는 것 같음

고객 대부분이 아저씨들인데

아저씨들은 깎는 머리가 고정이라 걍 말없이 미는데

나는 어떻게 짤라달라 주문을 하니까

ㅈㄴ 귀찮아 하는 것 같음

예전엔 그런거 없이 친절하게 잘 깎아줬었는데

아쉽노

다른 동네로 이사가서도 택시타고 가서 거기서만 깎았는데

이제는 다시는 안가련다

예전에는 내가 눈치안보고 편해서 갔는데

이젠 내가 다 눈치보이네 ㅅㅂ

택시 왕복 평균 12000원에 커트 8000원이면 ㅅㅂ

2만원 넘는데 이젠 미쳤다고 그돈주고가 되어버렸네

차라리 똑같은 2만원대면 스타일링 제대로 잡아주는 곳으로 가야겠노

굿바이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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