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버스 탔는데
중딩?쯤 돼 보이는 여자애가 자기 엄마처럼 보이는 사람이랑 한칸 떨어져서 앉음
그런데 분명 만석인데
엄마 옆자리 보고 여기 비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야
난 처음에 화면에 잔여좌석 없다고 뜨는데 고속버스 처음 타보는 애인가?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다가 문득 이새끼가 원래 타기로 한 사람이 늦어서 못탔으면 좋겠다고 말한 의도라고 이해하게 됨
늦는 사람은 돈 날리고 차 늦을까봐 노심초사하고 힘들텐데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놀랍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런 생각을 생각지도 못했다는 것에서 사람이 태어나기를 순수하게 악하고 선하게 태어날 수 있구나라고 깨달았다
엄마 관상이 좀 기가 쌔고 쌔하게 생겼던데..
자식이 부모를 닮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중딩?쯤 돼 보이는 여자애가 자기 엄마처럼 보이는 사람이랑 한칸 떨어져서 앉음
그런데 분명 만석인데
엄마 옆자리 보고 여기 비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야
난 처음에 화면에 잔여좌석 없다고 뜨는데 고속버스 처음 타보는 애인가?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다가 문득 이새끼가 원래 타기로 한 사람이 늦어서 못탔으면 좋겠다고 말한 의도라고 이해하게 됨
늦는 사람은 돈 날리고 차 늦을까봐 노심초사하고 힘들텐데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놀랍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런 생각을 생각지도 못했다는 것에서 사람이 태어나기를 순수하게 악하고 선하게 태어날 수 있구나라고 깨달았다
엄마 관상이 좀 기가 쌔고 쌔하게 생겼던데..
자식이 부모를 닮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원래 사람은 악하게 태어난다고 하자나 크면서 부모한테 배우는거고.. ㅋㅋ
슬프구만
안 그래도 아이를 안 낳는데 태어나는 몇 안되는 애마저도 저런 애가 태어나면...
원래 인간은 악한데. .거기다 악한 유전자 대물림...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잇으니까
성무선악설 믿고 살았는데 분리수거장에서 남의 집 애새끼가 살살 눈치보며 지 집 쓰레기를 내 재활용 모아둔 봉지에 쳐버리는 거 보고 성악설이 맞는걸로 생각을 바꿨음
이새끼는 살인뉴스도 안보고 사나
중학생이잖아 정상적인 사고판단이 불가능한 나이라고 봐야지 단순히 애착관계인 엄마와 떨어지기 싫고 붙어있고 싶어서 한 말이겠지
떡잎만 봐도...
뭘 그정도로 악하다니 마니 하냐 엄마랑 같이 앉고 싶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