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가 보면


낡아 빠진 장지갑도 반지갑도 

벼룩시장에 나와 있는 거 보면

어의가 없지만


그만큼 종교적으로 

근검, 절제가 배어 있는 걸 느끼지.


대량 생산의 시대는 끝나가는 듯 하니

부셔 질때까지 쓴다는 문화가 자리 잡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