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부페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굉장히 억울한 일을 겪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평화롭게 장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두분의 손님이 오시더니 두명주이소 라고 라고 말씀 하시고는 입구쪽 창가에 착석 하셨고, 이에 저는 늘상 하던 것 처럼 일회용 물티슈를 가져다 드리고는, 반찬과 고기는 셀프 입니다. 라고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그러니 이에 손님께서 웃으면서, 무한리필 고기집 맞죠?^^ 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묻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속으로는 참으로 이상하다.. 무한리필 고기집은 다 알고 찾아오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분께서는 왜 이걸 물으실까? 생각하며 그래도 손님이시니 그렇다고 대답해드렸습니다. 

그러니 알겠다고 하시고는, 고기 및 반찬을 가져와서 굽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이후부터 입니다. 아니 글쎄, 아무리 대페도 먹었다지만 글쎄 준비되어 있는 거의 모든종류의 고기를 전부 싹슬이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손님들께서 가져다 드신 고기는 술과 함께 같이 먹는 단체손님 10명가량이 먹을수 있는 양 입니다. 

그걸 음료수 한잔 시키지 않은 채, 물과 고기를 삼키듯 드시고는 글쎄 테이블에 두시간이나 죽치고 있던 주제에 고기를 더 준비해달라는 겁니다. 이에 극도의 분노로 머리가 새하얘진 사장인 저는 죄송합니다만 손님, 아무리 무한부페 고기집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많이 드셨습니다. 이미 충분히 뽕을 뽑는것을 모자라 저는 적자를 본 상태이니, 이만 결제하고 나가주시겠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해드리니, 노발대발 하시며 아따마 기분 잡쳐네예 가겠심더 하며 현금을 내던지듯 주고는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고는 해도 이건 너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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