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중 일부에서 내부에 저장했던 연락처가 삭제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갤럭시 S22를 중심으로 불거진 'GOS 논란'과 통화 품질 불량 사태 등 연이은 문제 발생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신뢰도가 급감하고 있다.
지난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 카페 및 삼성전자 사용자 커뮤니티 '삼성 멤버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저장된 연락처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문제가 제보되고 있다.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용자들의 후기가 공유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 2'의 사용자 한 명은 삼성 멤버스에 "저장해둔 전화번호가 약 2,380개 정도가 있었는데, 이 중 300개 정도의 연락처가 흔적도 없이 삭제됐다"라며, "영업직에 종사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연락처가 사라지는 것은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다른 사용자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갤럭시 S20'의 사용자 한 명은 네이버 카페에 "작년 10월 전화번호 2개가 삭제되어 있었으며, 올해 1월에도 전화번호 1개가 삭제돼 있었다"라며, "심지어는 인스타그램에서 작성하지 않았던 메시지가 모르는 사람에게 발송되는 문제도 겪었다"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으나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초기화를 하라는 권고만을 받았다. 그러나 초기화 후에도 비슷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기기마다 사용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게시글만으로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렵다"라면서도,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또, 삼성 멤버스의 일부 게시글 댓글에서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구글 계정을 사용한다면 하나의 계정이 여러 단말에 로그인되어 단말 간 동기화에 의해 연락처가 삭제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일차적인 입장은 기기 결함에 의한 문제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일단 해당 문제의 책임 소재를 구글의 동기화 시스템으로 돌렸다. 구글 계정이 로그인된 다른 기기에서 연락처가 삭제되거나 동기화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른 단말의 구글 주소록이 서버로 동기화되면서 연락처가 삭제 처리된다는 주장이다.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구글 계정 관리 사이트에 접속해 사용하지 않는 기기들에서 로그아웃할 것을 권했다.
일반인들은 연락처 안 저장한다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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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갤럭시 쓰는 우매한 인간이 있다?
미코 반응 ㅆ궁금하누
일반인들은 감성있게 수첩에적고다니는데 뭔상관ㅋㅋㅋㅋㅋ - dc App
ㄴㄴ 전화번호부 들고 다님 ㅋㅋㅋㅋㅋ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