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 부터 삼성이라는 기업의 팬이었어. 
왜냐고? 이유는 간단해. 삼성이 만든 YEPP이라는 이름의 mp3 기계가 너무나도 좋았고 나의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지.. 그 때 넣었던 이미지와 음악파일들 그리고 간단한 뮤비.. 학교 오전수업이 끝나고 나면 점심을 먹지. 그리고 나서 옥상으로 올라가서 호주머니에 있던 YEPP을 꺼내고 삼성 번들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어. 그 느낌.. 아련하다 못해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의 본고장 한국땅에서도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참 가슴이 아픈 현상이다. 지금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내가 느꼈던 그 아련한 추억과 감성을 느낄 기회가 없다는 거잖아? 왜냐하면, 애플이 말하는 감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세계시장을 상대로 기만하고 자본빨로 세뇌시켜 만들어진 억지주입식 세뇌감성이니까. 

너네들 그거 들어봤어? YEPP을 구매했을 때 기본음악에 보면 두곡인가 들어있다. 삼성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던데 진짜 아련하고 좋아. 감성이란 그런거야. 애플처럼 억지주입세뇌식 감성은 삼성을 이길수 없고, 퀄리티로 승부하는 삼성의 삼성은 감성의 영역을 넘어 시대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결론은 아이폰 말고 갤럭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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