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일하는 사람은 돈 벌 시간이 없다.
나는 그저 나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을 채용했을 뿐이다.
진정 부유해지고 싶다면 소유하고 있는 돈이 돈을 벌어다줄수 있도록 하라.
성공하려면 귀는 열고 입은 닫아라.
ㄴ록펠러
https://youtu.be/yx_3iYYC8wY
야구단에서 트레이닝 코치는 단순히 선수들의 몸만 돌보는 사람이 아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몸과 마음은 함께 간다. 때문에 트레이닝 코치는 선수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일차적 멘탈 코치가 되어준다.
이지풍 코치는 그동안 기존 야구계의 통념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많은 연습이 부상을 유발하고 성적 향상에 해가 된다’는 것. 본게임에 들어가기 전 혹은 게임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했다가는 금방 지쳐 144경기라는 긴 페넌트레이스를 완주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 위에 서 있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 아닐까. 저자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불안해서 쉬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요즘처럼, 많은 것이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때일수록 그렇다.
이지풍 코치는 말한다. ‘내일 중요한 일이 있다면, 지금 무엇을 하는 게 진짜 내게 도움이 될지 잘 생각해보라’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일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불안해서 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라는 얘기다. 대부분은 불안해서 하는 일일 것이다.”
“준비가 덜 되어 있을 때 불안은 더 크게 찾아온다. 그렇다고 부족한 준비를 메우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성대결절이 와서 오디션을 망치는 참가자가 되거나, 시험시간에 졸려서 답안지를 밀려 쓰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그의 말에 따르면, 휴식도 전략이다. 휴식을 통한 컨디션 회복과 유지는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인적으로 ‘죽기 살기로 하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죽기 살기로 하면 ‘죽는 것’과 ‘사는 것’, 이 두 가지 결과만 있기 때문이다.
야구선수로 실패한 선수들에게 대부분의 부모나 지도자는 ‘열심히 안 해서 그렇다’,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하곤 한다. 평소 죽기 살기로 하라는 조언을 자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성공하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죽기 살기로 해도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도 많지 않고, 프로에 입단해도 성공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 1%의 선수만이 살고 나머지 선수는 야구선수로서 죽는 것이다. 죽기 살기로 해도 99%의 확률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된다. 죽기 살기란 표현은 다시 말해 무엇보다 야구가 먼저이고 삶은 후순위인 것이다.
이를 평범한 우리 삶에 대입해보자.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회 초년생일수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다. 죽어라 열심히 일만 하면 결국 얻게 되는 것은 번아웃이고 그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일의 능률도 떨어질 것이다. 삶 속에 일이 있는 것이지 일 속에 삶이 있는 건 아니다.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일이 끝나고 여가 활동도 즐기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면 회사 일에 능률도 오를 것이다.”
이지풍 코치의 말은, 지금 이 시대 가장 필요한 전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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