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애플페이 3월 도입이 결국 무산됐다. 서비스 출시 준비는 마무리했으나 삼성페이 수수료 문제가 변수로 작용했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한카드는 당초 3월 마지막 주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도입을 보류했다. 대신 애플과 애플페이 연동 재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계약이 3월 종료로 재계약을 통해 사업 권한을 유지하면서 출시 시점을 뒤로 미룬 것이다.
기술 준비는 이미 완료한 상태다. 신한카드를 비롯해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PG사, 내부 개발 인력까지 연동 작업을 마쳤고, 임직원 대상 베타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와 안정성 검증도 충분히 진행했다.
그러나 삼성페이의 수수료가 가장 큰 변수다. 삼성페이는 최근 카드사에 인증수수료 인상 가능성을 거론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페이가 당장 수수료를 인상하기보다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며 “이는 애플페이 도입 여부에 따라 수수료 정책을 조정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수수료 정책으로 애플페이를 견제하는 것으로 일부 카드사에는 수수료 인상과 관련한 계약서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 무산 = 도산
착착 ーε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