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e9ff370c3866af1239ef3e0429c706b765e657c83ac214d372910031b13c453d15b786e39f2bcbc91903bd847d1722a3dd6baec


내가 산게 이거다.
이 정도면 알,리에선 싼 편도 아니지.
몇천원짜리도 수두룩하니까.

뭐 Toocki니 뭐니 GaN 썼다고 주장하면서 더 싼 것도 많아.

근데 내가 산 저것이 내 기준 D등급 나왔다.
5v 출력 기준 리플이 240mV, 9v 기준 360-389mV 찍는다.

0ee8f674b58a68f3239cf4e1429c701b2e78f53177ce9e1c8b89b4fce43d893dd6ce0a8d8d3f7620274ddd52b1062117ef1aaa95

하도 어이 읎어서 오실로스코프 사진 보여준다.
이 정도면 스위칭 스파이크 노이즈 억제 부품이 부실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억제 회로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정도임.

졸라 거칠게 전기 쏟아 붓는다.
힘은 좋아서 만일 전압,전류만 보는 더 간단한 usb 계측기로 보면 스펙대로 잘 나오네~ 좋네~ 할 것 같다.
리플값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제품도 5~10us/div 정도로만 널널하게 계측해서 표시하는 것이라면 더 낮은 리플값 표시할 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2.5us/div까지 확대해서 파형 보면 개판 났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구닥다리 충전기는 이놈에 비하면 명품이지.

스마트폰용으로는 당연히 못쓰고
그냥 내버리기엔 아까우니 이런건 usb 전원으로 돌리는 미니 선풍기 같은데에나 쓸 수 있는 수준이다.
그걸 14000원이나 주고 샀으니 개아깝지. 다이소에서 사는게 낫지.


난 내가 쓰는 계측기가 그다지 고급이 아니라는걸 알므로 내가 계측한 값이 절대적으로 정확하다고 주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저가형 계측기 중에는 그나마 쓸만하다고 인정 받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내가 가진 다른 여러 충전기와 상대 평가는 가능하다.

7aef8005b4f41bff23edf796439c706ba8b768200657e2aed8045d10ae20b07413769ba30f3252ee33a7ed0eed775abc395a789c01

서랍 속에 들어 있던 이 오래된 12v 아답터가
12v에 2A 출력에서 리플값이 40-50mV 일정하게 나온다. 그것도 2.5us/div에서다. 
5us/div로 간격 늘리면 여기에서 또 1/2 ~ 2/3 수준으로 더 낮아진다.
이런게 명품이다.
12V에서는 120mV 미만이기만 혀도 S급 주는데 거기서 또 절반 미만이니 S+급 초명품이다.

이것도 현대으 스위칭 방식 아답터다.
물론 스마트폰용은 아니지.

그렇다고 저렇게 큼직하게 생겨먹은건 다 좋다고 생각하면 또 안돼.
알,리 가면 비슷하게 생긴거 많이 파는데
예를 들면 3.5인치 외장 하드 디스크 케이스에 번들로 딸려오는 12v 아답터 같은거 말이야.
그런건 측정혀보면 A급(난 리플 전압이 출력 전압의 2% 이내를 A급으로 규정) 나오기는 하는데 턱걸이 A급이다. A와 B급 왔다갔다 하는 것들임.

반면에 국내에서 구입한건 그래도 품질이 더 좋아서 S급 나오더군.
어차피 제조국은 다 중국인데 가격에 따라서 부품 들어가는게 다른거야.

덩치가 큰 애들은 부품 간격 띄우는 등 설계가 널널하고 부품 들어갈 공간이 많아서 그나마 나빠도 B급 이상은 나오는 경우가 많지.
반면에 usb 포트 달린 작은 충전기는 후진거 사면 D급 이하 나온다.


결론은 가격은 거짓말 안하고, 특히 GaN 썼다는 놈들은 절대로 싼거 사지 말아.
GaN을 쓴게 거짓말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부분을 부실하게 안만들면 절대로 그 가격 못맞춰.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