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음
2)사랑하는 사람이 뜬금없이 사업한다고 함. 그래서 무슨 사업이냐고 하니 구체적으로 되면 말해줄게 라고 말함
3)의아해하다가 악몽 하나 꾸고 어? 싶음
4)서울에서 잠시 지인이랑 차 마시던 도중 사랑하는 사람 이름이 지인 입에서 언급됨(서로 모름). 알고봤더니 브랜드이름 도용했다고 고발한다고 함.
5)놀래서 바로 일단 상황파악 위해 시간 좀 달라고 해서 2월까지 시간 벌음. 2주만에 다 파악하게 됨.
6)알고봤더니 구매대행 스스 사업자를 몇개를 차림(일단 확인된거 자기꺼+어머니꺼 명의 포함 10개. 문제는 이중 진짜로 돌아가고 있는 사업체는 단 두개(어머니꺼 포함하면 세개)가 전부고, 두개도 더 들어가 있긴 한데, 끼워팔기(?)식으로 판매됨. 특히, 하나는 아예 스토어도 없고, 도메인은 이메일로 해두기까지 함.).
7)사업구조도 보니 대량등록으로 몇천개 등록해서 하나만 얻어걸려라 식으로 차린거 확인. 게다가 상품도 구체적인게 없고, 뭘 파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물건만 다양하게(좋게 말해서 다양하게지, 쓸데없이) 많음. 스마트스토어는 텅 비어있고, 오픈마켓(11번가/옥션/G마켓/쿠팡(곧 사업자계약 종료인듯. 스토어 접속이 안됨.)) 위주로 물건 떼다가 팔고 있음.
8)그래서 처음에 스타트업 창업해서 잘 사는 형(셋이서 서로 알고지냄)에게 물어봄. 사업 혹시 조언한적 있냐고, 없다고 함.
9)이거 때문에 더 마음에 걸려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동기에게 연락쳐서 분석 맡김.
10)그 친구 왈, 이거 유튜브나 네이버카페에 있는 스스 강의팔이에게 속아넘어간거 같다고 판단함.
11)이거 듣고 확인해본 결과, 진짜로 강의팔이에게 속아넘어가서 강의도 몇개를 들은게 확인.
12)충격먹고 손절칠지 말지 고민중.
13)이 와중에 매출 발생되서 지인이 작정하고 조지려고 자료 모으는 중.
14)일단 난 교회 목사님과 연계해서 상황 파악하고, 실패 대비해서 대학원서 알게 된 변호사 한분에게 연락쳐서 법적 문제 발생하면 도와달라고 다 해놨고, 상담사도 하나 알아둠.
15)중간에 한번 만나서 일단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봉인하고 몇개만 물어봄(지재권 괜찮냐?식으로). 근데 너무 당당하게 키프리스 다 찾아보고 안전해서 했다라고 구라를 침.(여기서 꼭지 돌 뻔했지만, 참음. 일단 사람부터 살리고 두고보자 식.)
스스갤러리 온지는 몇개월 됐지만, 사실 이거때문에 좀 여러가지 알아보고, 그리고 정보도 묻고 있었음. 이런 사람, 어째야 할까? 손절을 쳐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대로 가면, 이 사람 100%망할거 같아서 손절치더라도, 일단 살려놓고 손절칠지 말지 고민중.
*추가로 저 이메일로 된 사업체는 아예 빌라 공실을 빌려서 하고 있음.
대량등록하다보면 다 걸러내지 못해서 상표권 침해하는 경우 있긴함.. 손절 유무는 본인 선택이지만
대량등록 업체 이름을 아예 (키프리스에 등록된)현존하는 브랜드명 막 갖다 썼음. 침해당한 사람 입장에선 의도적이다 하는데 내가볼때는 제대로 체크 안하고 어감 좋아서 막 썼다고 보는 쪽.
하지말라고 안해도 제풀에 지쳐서 나가떨어지는게 9할 이상임 손절은 알아서하고
이번 6월부터 계속 하고 있음ㅠㅠ
이게 손절할정도임? 사업 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지 법알못이라 털린거고 남자친구로서 너가 지인에게 무릅꿇고 살려달라고 하고 잘 봉합해서 너는 너대로 현생살고 여자친구는 다음부터 저작권 잘 지키면서 하면 되지 강의팔이에게 강의듣고 저작권 무시하다가 걸린게 손절당할정도인가?? 그리고 매출이 얼마나 발생했는지는 모르지만 소송당해도 그렇게 금액 안클껄?
이게 손절을 생각할 문제면 사랑하는게 맞긴 하냐 뭐 바람핀것도 아니고 그냥 몰라서 실수한수준같은데 내 애인이 그랬으면 존나 혼내면서 같이 수습할듯
걍 별로 안사랑하나보지 머 뭐라할건 아니라봄
사랑한다면서 조지려 드노 ㅋㅋ 와 이런 한녀만 걸러도 인생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