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 프로덕트 마케팅 임원이자 CSA의 마케팅 임원인 다니엘 모네타의 인터뷰이다.

스마트싱스와 CSA에서 일하는 만큼 스마트싱스에 적용되는 매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긴 영상이니 틀어놓고 커피 마시면서 봐야 한다.

그러나 영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핵심적인 발언을 아래에서 볼 수 있게 정리한다.



[오픈플랫폼의 개방성]

"여러 서비스에 가입해서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 소비자는 이것을 상호 운용하는 것을 원한다. 그것이 스마트홈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이다."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던 이들은 곧 연결성을 두고 다투는 것이 차별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진짜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실제 제품과 경험에서의 품질이었다. 그러므로 모두가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할 때이며 그 뒤에 사용자 경험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우리는 이 여정의 첫 단계에 있다."


[삼성의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삼성의 철학은 사용자가 새 기기를 따로 살 필요 없이 이미 있는 기기에서 바로 최신 기술과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삼성 TV에는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서 스마트홈 디스플레이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TV는 집에서 내가 어디에 있더라도 가장 잘 보이는 디스플레이다. 즉 모든 집에 있는 삼성 TV는 훌륭한 스마트홈 디스플레이인 것이다."

"삼성의 가전제품에는 패밀리허브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가전에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다. 알다시피 갤럭시 폰과 갤럭시 워치는 우리 대부분이 손에서 다섯 발자국보다 더 멀리 떼어 놓지 않는다. 갤럭시는 궁극의 스마트홈 디스플레이다. 따라서 스마트홈 기능을 위해 어딘가로 갈 필요가 없이 어디에서나 편하게 쓸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이다."


[스마트싱스의 개방 전략과 우선순위]

"스마트싱스는 첫날부터 오픈 플랫폼이었다. 처음부터 그랬던 이유는 그것이 가장 빠른 성장 방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에게 특정 프로토콜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기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어떤 기기를 집에 들이든 항상 지원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일관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새로운 표준이나 제품이 출시되면 그것을 되도록 빨리 지원하는 것을 우리의 우선순위로 삼았다. 그래야 파트너사들이 기다리지 않고 안심하고 기기를 출시해서 유저들이 집에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상황에 빠지고 싶지 않다. 예를 들어 우리가 '더 많은 기기가 생길 때까지 ㅇㅇ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 기기 제조업체는 '지원하는 업체가 없는데 왜 기기를 만드냐'라고 반박하는 식이다."

"갤럭시 폰과 삼성 TV에서는 더 풍부한 스마트싱스 통합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다른 기기와 다른 플랫폼을 쓸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어떤 기기와 플랫폼을 쓰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 스마트홈은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하니까. 그렇게 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할 것이다. 집안의 한 사람만 모든 것을 제어하고 다른 사람들은 불 켜는 법조차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모바일, 워치, 웹 앱, TV, 냉장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버튼을 통한 기본적인 조작도 지원한다. 유저가 앱을 쓰지 않더라도 불을 켜고 끌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싱스가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배경]

"스마트싱스는 매터 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다. 새로운 기기들이 시장에 나오기 훨씬 전부터 유저가 쓸 수 있게 준비한다. 매터 카메라 지원으로 유저가 스마트싱스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패밀리 케어가 있다"

"스마트홈 기술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고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집 온도가 적절한지, 오늘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특정 시간에 움직이지 않았는지 등이다.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징후는 행동 자체보다는 예외적인 상황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화 앱에서는 가족과 통화하면서 상대방의 근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선 신호를 이용한 근접 감지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여러 센서가 특정 공간에 사람이 몇 명 있는지, 근처에 사람이 있는지, 넘어졌는지를 탐지할 수 있다. 특히 mmWave에서 매우 흥미로운 센서들이 개발되고 있다."

"더 개방적인 환경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원하는 기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고, 그 위에 훌륭한 활용 사례와 부가가치를 더하는 데 집중해서 경쟁할 것이다."


[스마트싱스가 바라보는 매터]

"삼성은 매터를 매우 좋아한다. 모든 기기에서 일관된 허브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매우 간단히 기기를 추가할 수 있는 캄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허브 그룹으로 뛰어난 이중화와 장애 복구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스레드 크리덴셜 공유 기능도 추가할 것이다."

"최근 시장 조사를 했는데 평균값에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프로토콜이었다. 즉 기기를 사기 전에 무슨 프로토콜을 지원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건 매우 놀랍고 고무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대중은 그런 식으로 쇼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용자들은 와이파이를 무선 인터넷이라고 생각하고 헤드셋을 블루투스라고 부른다."

"집에 매터 기기만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홈을 쓰게 되면 프로토콜이 아니라 그것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원할 것이다. 사람들이 프로토콜을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이거 좋은 제품이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프로토콜의 장점을 인지하든 안 하든 이러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기 때문에 매터와 스레드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이 매터에 집중하는 이유]

"스마트싱스와 다른 생태계, 그리고 CSA에서는 소매업체와 소통하고 있다. 실제로 내가 했던 일 중에 하나는 기기 제조업체가 소매업체들의 담당자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드는 것이었다."

"어떤 프로토콜을 써야 하는지, 어떤 기기가 있는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매장에 직접 가서 직원과 상담하는 사람들은 '매터 기기를 사고 싶다, 스레드는 필요 없다'와 같은 식이 아니라 '불을 스마트폰으로 켜고 끄고 싶다'라고 묻는 식이다. 이것이 연결된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홈 기기는 생각보다 반품률이 높은데 그 이유는 설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매터 기기는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 있는 건 실제 매장에서 제품을 파는 사람과의 대화이다. 그래서 삼성은 매장에서 매터, 매터 오버 스레드, Works with SmartThings 기기들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팔고 있다. 그들은 스마트싱스에서 최고의 경험을 하게 할 것이다."


[일련의 스레드 연결 문제에 대한 대응]

"내가 이케아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심각한 문제를 나누는 건 중요하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제품을 출시할 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CSA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사용자가 같은 문제를 겪는 상황에서 하나의 회사만이 아니라 모든 회사가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CSA 워킹그룹의 장점이다. 이런 문제는 하나의 원인만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 스마트싱스는 이케아와 협력해서 스마트싱스에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까지 개선했다. 빌레사는 세 가지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데 스마트싱스 앱에서 어떤 모드로 설정돼 있는지 확인하고 직관적이 되었으며 잘 작동한다. 결국 이런 게 중요하다. 표준은 같지만 여러 회사와 협력해서 모든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야 한다."


[마무리]

"스마트싱스에는 이미 스마트홈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스마트홈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스마트홈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새 스피커나 디스플레이를 살 필요가 없다. 큰돈 들이지 않아도 이미 있는 삼성 TV와 허브 가전을 만져보고 이런저런 설정을 할 수 있다. 물론 엄청 열성적으로 IoT 제품을 사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두 그룹 모두 똑같이 만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