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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덴마크의 Zensys가 개발한 저전력 매쉬 통신 규격이고 현재는 Silicon Labs가 인수함.


얘의 가장 큰 특징은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다른 무선 통신 규격과 다르게 800-900mhz대의 RFID-USN 대역을 사용한다는 거임.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된건데


장점으로는 일단 2.4Ghz의 수많은 전파 간섭을 피할 수 있어서 매우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이고(Z wave규격 자체의 안정성과 더불어)


단점은 이 대역에 일반 무선통신 사업자들이 같이 들어가 있기에 남은 대역을 써야 하는 Zwave는 국가별로 대역이 파편화된다는 것임.


유럽, 러시아, 중국은 868.4mhz, 미국, 캐나다는 908.42mhz, 호주랑 뉴질랜드는 921.7mhz(가끔 919.8mhz도 씀), 일본은 922.5mhz, 홍콩은 919.8mhz,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만, 태국과 같은 대역인 920.9mhz를 씀.


그리고 허브와 각 디바이스는 같은 주파수 대역 제품이여야 연결 사용이 가능함.


이러다 보니 국가별로 제품을 따로 만들어야 되어서 효용성이 떨어지게 되었음.


Zwave700 버전부터는 내부 파라매터 값 변경으로 주파수를 바꾸는 기능을 만들었는데 정작 제조사들이 거의 탑재를 안함. 왜냐하면 모든 지역에 대한 주파수 인증을 받는 거 보다 본인들이 팔 지역의 주파수만 인증받는게 더 쌌거든(Z-wave Alliance의 인증비 문제도 있었고)


그래서 대부분 제품이 유럽과 미국 주파수로만 나오게 되었기에 전 세계 흥행에 실패함.


개인적으로는 멀티 주파수로 나오고 딥스위치 같은 걸로 디바이스 주파수를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았나 싶음. 사실 Zwave는 Zensys한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라 마음만 먹으면 충부은히 가능했을 텐데 안타깝더라.


Zwave 써본 사람들은(ST V3 제외) 다 안정성에 매우 감탄하는데 접근성 문제로 대부분 사람들이 느껴보지도 못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