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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일본도 스마트홈 관련 엑스포를 평일에만 한다. 비즈니스 미팅 목적임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이 전시회를 알게 된 계기는 x-hemistry의 후미 신가이(新貝文将,Fumi Shingai)가 기조연설을 했기 때문이다. shingai가 성이고 fumi가 이름이다.

이 사람은 일본에서 캐미스트리라는 인터넷 매거진이면서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는 인물로 일본 국토교통성과 사업을 같이 하고 있으며, csa의 일본관심그룹의 대표를 하기도 한다.

전부터 해외 스마트홈을 조사하면 이 사람의 활동이 검색되었다. 또한 이 사람도 한국 스마트홈과 스마트싱스를 조사하면서 스마트싱스 갤러리를 본 적이 있고 그것도 체크했다.

그래서 2019년부터 시간이 될 때마다 이 사람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었다.



덕분에 일본에도 Japan Build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Japan build에는 토목 건축에 관련이 있는 여러 카테고리의 전시가 있고, 이 가운데에 스마트 하우스 엑스포가 하나의 카테고리이다.

스마트 하우스 엑스포는 9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공식 소개는 다음과 같다

"본 전시회에는 IoT 주택 설비, 스마트락, 보안 설비, HEMS, 홈 네트워크, ZEH 설비 등이 출전합니다. 주택 메이커, 설계 사무소, 공무점, 리모델링 회사가 방문하는 스마트 하우스의 전문 전시회입니다"

일본에서 엔트리한 9개의 업체중에 순수 일본 업체는 4가지다.

Chat lock
Sony
닛토우코우쿄 (일동공업)
미츠비시쇼우지 (미쓰비시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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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lock의 신제품인 H500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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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집과 맨션에 엄청나게 흔하게 있는 이런 형태의 현관 문고리를 교체하는 제품이 많고

한국식 도어락인 도어락 주키랑 보조키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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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앱을 크게 2개로 나눈다.

둘 다 BLE를 쓰는 원시적인 스마트홈이다.
왜 원시적이냐면 집 밖에 나가면 폰과의 연결이 끊어져 원격 컨트롤이 안된다. 그래서 초기 세팅이 끝나면 사실상 앱 컨트롤이 더 불편하며, 자동화가 안된다.

이 회사는 AWS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말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중에 한 쪽이 투야 앱과 너무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이 회사가 앱을 2가지로 나눈 이유가 투야로부터 받아오는 도어락을 연결하기 위함으로 생각된다.

투야는 텐센트 클라우드로 중국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어서 데이터가 중국 공산당에게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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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토우코우쿄의 열 환경 모니터링 IoT 서비스
CABIoT가 전시되었다.

웹 앱과 무선 센서로 되어있고
온도, 습도, 표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특정 스폿의 평균온도를 측정하는 등 훌륭한 기술력이 있다.

그리고 게이트웨이가 있다. 센서들은 Bluetooth 4.2로 통신해서 좀 그렇지만.. 그나마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특이사항으로 LTE-M으로 이더넷 케이블 연결 없이 게이트웨이가 스마트폰처럼 인터넷에 연결돼서 통신비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클라우드 요금을 청구하며, 이 것이 이 회사의 진짜 비즈니스 모델을 알 수 있다.

기간무료렌탈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가 있었다

한국에서 통신사들이 어줍잖게 했다가 다 말아먹었던 그 방식이다. 얼마전에는 kt가 스마트홈 쪽에서 대거 철수했다.




미츠비시쇼우지의 스마리 택배는 아이디어가 좋지만 스마트홈과 관계가 없다.


소니의 전시는 네트워크 사업부의 인터넷 상품으로 스마트홈과 관계가 없다.





박람회에 참여한 일본의 스마트홈 회사들의 전시는 2010년대 초반에 나오는 원시적인 스마트홈의 콘셉트가 많았다.

단순히 IoT 기기를 넘어서, 일본의 집의 보급 방식, 일본의 인터넷 설치환경, 일본인의 집에서의 생활방식 등의
일본 사회의 특수성이 스마트홈 산업과 어떤 조화 또는 불협화음을 내는 지도 체크 해 볼만 하다.

또한 일본은 허브 방식보다는 클라우드 방식의 IoT에 서서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 스마트홈과는 방향성이 다르다.

한편으로 무이보드와 같은 재미있는 기기도 나온다.

이렇게 알기 어려운 시장에서 여러 회사들과 사람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세계의 IoT 시장을 알아볼 차례다.

다음 글은 삼성 스마트싱스가 참여하는 IFA 2025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