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는 다른 갤럼들 평이랑 비슷함


2라는 잘했는데 선곡이 살짝? 갸우뚱 했고
3라는 그냥 끄덕끄덕 했음

이미 나왔던 복가 정류장의 데이터들을

균형 있게 잘 조합해서 자기가 먹을 만큼 잘 소화한 느낌
그리고 그렇기 땜시 더욱 더
뚜냥이한테 무언가 대단한 수식어구를 굳이 갖다 붙이고 싶진 않음
걍 잘했고 마음에 들었음



다만 갠적으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음


이건 팬들이 긴장했다고 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뚜냥이 목소리는 가사 전달력이 ㅈㄴ 좋았다고 느꼈거든?
근데 그에 비해 제스처가 심하게 절제되고 단정한 거 같았음


이걸 존나 크게 느낀 부분이,

영상 보면서 노래 들을 때랑
영상 안 보고 눈 감고 노래 들을 때랑 느낌이 존나
것도 조오오오오오온나 다름.

ㄹㅇ임. 너거들도 해봐라.



원래 애 자체가 좀 존나 나대지 않고 그런 스타일인 거 같긴 한데
여긴 가면을 쓰고 있응게
얘가 어떻게 노래에 몰입하고 있는지 표정으로 알 수 ㄴㄴ 잖아?


그럼 결국 영상 자체에서
영상미를 높이고 감정 이입을 유발하는 건 제스처가 대부분인데


호소하는 목소리에 비해 디게 단정하고 멀대 같이 노래한다..


이 생각은 들었음



내가 음대도 클파도 윤바리도 젤 좋아했던 부분이
그 제스처를 통해 이뤄지는 무대 장악력이 참 좋았거든


물론 얘넨 다 방청이 한 번이라도 있던 시절 가왕들이니까
현장 상호할 관객이 없다시피한 뚜냥이한텐 좀 불리할 수도 있겠다만..


제스처 같은 건 연습하면 금방 괜찮아지는 부류고
특히 모니터링 하면서 캐치가 쉬운 부분이라
그런 부분들도 좀 더 신경쓰면 더 좋은 무대 만들 수 있을듯?


그리고 다행히 작진발 부둥부둥 초영고멤 이어서
이런 부분들을 작진이 드라이 깔고 꽃가루 뿌리면서 굉장히 신경 써줬다고 봄
그래서 막 영상의 질이 줫나게 떨어지고 이런 수준은 아녔음
걍 좀 아쉬운 정도


그 외엔 딱히?

2라는 그냥 내 취향 곡이 아니라 별로 감흥이 없었음
그래서 평 자체도 딱히 없음
그냥 무~난


아 그리고 3라 중간에 애드립으로 오우예 하는데
이 시키는 줫나 락을 해야 된다!!! 라고 느낌.


할 진 모르겟지만


아무튼 난 맴에 들었다
잘 해보길
으차피 노래 잘하는 가왕 나오면 젤 좋아하는 건 복갤럼들임


어그로야 뭐 욕을 해서도 까고 칭찬을 해서도 까니 걔넨 배척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