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21살에 이 노래를 썼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
그 시절 그는 무슨 생각을 했길래 이런 가사를 썼을까

교실로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시간이 흘러가고 생이 끝나갈 때까지의 질문을 던지는 가사가
많은 생각을 들게 하네
31살에 이 노래를 부르게 된 누군가의 삶도 궁금해질 만큼

좋은 노래다

앞으로도 누가 부르든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생을 짐작해보게 될 듯

이런 곡을 남기고 간 사람도
그리고 다시금 회상하게 만들어준 사람도
고맙다

명곡을 만나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