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니가 필요해.
이거 쉬운 노래도 아니고 처음 나온 곡에 질만한 노래 아닌데도 빙글빙글에 허무하게 지고

부뚜냥도 오래된 노래만 주구장창하다가 어른 부르니까 평가 개좋아짐. 바로 전주에 10:11로 고전했는데도 다음 회차에 1:20이라는 정신나간 스코어로 이김

노래는 그 시대를 담고 있고 그 시대를 살아온 세대가 잘 부르는게 당연하기 때문임.

요즘 아이돌이 부르는 세월이가면보다 부장님 교수님들이 술 한잔 걸치고 걸쭉하게 부르는 세월이가면에 정감이 가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겠지.

어쩌면 부뚜냥에게 시도와 도전은 '어른'이 아닌 세월이가면, 사랑일뿐야같은 오래된 곡일 수도 있음. 우리는 질리도록 들은 사골곡이지만 본인의 세대가 아닌 본인이 담기 힘든 감정의 노래를 담은 곡들인만큼 선곡들도 도전, 성장같은 의미가 있었다고 봄.

지금 돌이켜보니 여태껏 선곡들도 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