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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평

우와.



이번 무대를 보면서 한 가지 느낀 게 있는데

뚜냥이 선곡 사냥 성공했을 때는 징조가 있더라

도입이 개사기임.



-여기부턴 장문이고 딱히 칭찬만 가득한 글도 아닌지라 보고싶은 사람만 보길 추천-



나는 어른 무대 때 뚜냥뽕 최고였음

근데 솔직히 내게로 듣고나선 존나 식었었다


복갤은 예전부터 내 영고때매 뜨문뜨문 유동으로 왔지만
유독 어딘가 경연 EXP 모잘라 보이는 뚜냥이는 내가 무대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하며 좋은 점과 아쉬운 점 떠들고 싶은 게 많았고


특히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기 때문에 더 승승장구 한다면
머지않아 내가 보고싶은 무대까지도 복가에서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되자 바로 닉 대충 박고 눌러 앉았음


그리고 어른 때 그걸 충족 시켜줘서 나한텐 더 이상 아쉬운 점 없는 무대가 됐었지

근데 직후 무대였던 내게로는 갑자기 너무 불만족이라; 아쉬운 점은 커녕 왜 이러지? 라는 생각과 함께 여기서 음표가 가왕이 아니라고? 하는 생각까지 했었음




그리고 그 다음 무대가 하루의 끝 맞나
이건 무대 보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가사 위주로 선곡하는 뚜냥이 바로 뒷전 내게로 뽑은 것 치고
최신곡인데다 방송 즈음 기일, 그리고 20년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 힘들었던 한 해를 위로한다는 의도도 다 좋았어서


오히려 이 때는 선곡엔 별로 아쉬움이 없었는데
이 곡에서의 뚜냥 목소리가 의외로 난 불호였음


뚜냥은 가성이 굉장히 여리고 날카롭다고 생각하는데
그 여린 느낌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지진 않는지라
개인적으론 하루의 끝도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를 가성으로 주도하며 이끌어갔으면 싶었는데


본인은 곡에 대한 본인 진심을 더 표현하고 싶었던 건진 몰라도
가성보단 진성/반가성 위주로 흐른 거 같아서... 개취로는 불호에 가까운 무대였음. 못했다는 생각은 안 함. 취향 차이인듯.




그래서 이렇게 내게로-하루의끝 테크 타고
저번 도전자는 닐리리 스텝까지 밟고 떠나면서 ㅋㅋ 흥미도 많이 떨어져서 나중에 가왕 바뀔 때 쯤이나 다시 후기를 쓰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 무대는 다시 극호였고 무대도 파격적으로 느껴졌음



본방 전에 힘내소가 도전자감이라 하기에 힘내소 무대만 먼저 봤었는데, 성악 발성 + 바리톤인 점이 확실히
뚜냥 이미지보단 목소리 자체의 중후함이나 무게감이 압도적이어서 힘내소가 저격수구나 생각은 했음


그리고 힘내소 2라 곡도 괜찮았고, 3라는 좋았음. 3라에서도 약간 아쉬운 면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본인 기량의 100까진 아니어도 90은 보여준 무대 같았음. 가왕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리고 뚜냥 무대 시작할 때 선곡 뜨는데
첫 글자가 '베' 가 아니라 '' 인 거 보고 이런 ㅅ1발 했음

근데 뒤에 '원히 영원히' 보고 어라
했는데 그 옆에 '자우림' 써있는 거 보고  어라라



그러다가 시작할 때 라라라 하는 거 보고 우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무대는 여전히 어른인데
몰입을 가장 크게 체감한 건 영원히 영원히 였음
과장 좀 보태서 노래 1-2분짜리로 편곡 한 줄 앎


그리고 짧게 느껴진 이유 중 하나는 몰입감이 좋아서도 있지만
뒤에서 한 번 더 질러줄 법 했다고 생각하는데 안 지르더라
가장 고조 되었을 때 툭 끝나서 너무 급 마무리 된 느낌이 있었음

뒷 부분 락 밴드 반주 나올 때 와장창 같은 거 한 번 했으면

앞에서 빠르게 쌓아온 몰입이 막타에 터지는 카타르시스와 함께
ㅅㅂ 이거지!! 하는 쾌감까지 느꼈을텐데 그건 굉장히 아쉬웠음




그거 빼고는 전부 만족.




목 상태 안 좋은 거 같다는 글도 봤는데
본인은 누구 무대 볼 때 그 가수 컨디션 체감에 꽤 예민한 편이라고 생각했으나
개인적으로 이번 무대에서 뚜냥 컨디션 난조는 못 느꼈음.



장미 배경도 처음엔 뭐 저딴 촌스러운 배경을 했지 생각했는데
선곡 사기에다 흐름 진행 잘 되니까 그것도 걍 웅장해보이더라




무대평 끝








그리고 연승에 대한 생각도 한 번 써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