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통으로 감상만 할때랑은 사뭇 다른 느낌

하나하나 뜯어보고 이건 이렇게 소리를 눌러서~ , 저부분은 성대를 어떠어떠하게 해서 이렇게 소리가 나는거고~, 여기에서 저기로 넘어갈때 호흡은~, 최고 피치에서는 어떻게 음을 끌고, 중음역대에서는 소리를 어떻게 내고, 저음역대에서는 입 안의 소리를 어떻게 해서~, 노래의 도입부분에선 이런 감정으로~ 빌드업까지는 어떻게~, 마지막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빵 터뜨릴땐 어떻게 어쩌구 등등,
전문가들 영상 몇개정도만으로도 왜 그렇게 하기 어려운건지를 알려주는데 어림잡아 가늠하던것보다도 훨씬 더 대단하단 생각이 바로 들더만


당장은 부뚜냥을 예시로 말한거지만
사실 이건 부뚜냥뿐 아니라 모든 가수들이나 노래잘하는 사람들을 다 아울러서 하는 말임
잘 알면 알수록, 아는게 많은 사람일수록
보이고 들리는게, 알수있는게 더 많으니까
무시하거나 낮게 치부하는일이 드물어지게 되는거지
설사 실상은 보기보다 덜 실력자라 하더라도
그렇게 그럴싸하게 보이게 하는것조차도 능력으로 보는거고
그거는 그거대로 이거는 이거대로 존중하게 되는거임
고로,
남 쉽게 까내리고 개무시하는 말과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은
뭣도 모르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와지는거고

무튼,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경이로운것 같음
그게 노래가 됐든 춤이 됐든 연기가 됐든 사업이 됐든 공부가 됐든 뭐든간에.
진짜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