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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미휘요는 화장품 회사니까 신경 ㄴㄴ)
일단 지림 ㅇㅇ 그건 확실히 말할수있어
필력은 그리 좋지 않지만 내가 느낀 그대로 허심탄회하게 써볼거야

이걸 왜 복갤에 쓰냐? 가왕이었으니까 쒸바랔ㅋㅋㅋ
처음부터는 아니었지만 우연히 하현우, 김연우 둘 다 본 이후로
복가 가왕 전부 영접하기가 나름의 버킷리스트가 되더라고
(물론 요즘엔 복가도 잘 안보고 해서 초반 가왕 위주로 생각중)

의문이었던건 정동하 소향이 뭔 인연이 있냐 이거였음
한쪽은 불명 한쪽은 mbc 직원이라서 ㅇㅇ
그리고 스타일도 천사와 악마처럼 다르잖음 ㅋㅋ
근데 뭐 친한가보지 알 바여 ㅋㅋ

전체적인 구성은 둘이 같이 나올줄 알았는데
소향 먼저 1시간, 다음 정동하 1시간 이렇게 따로 했어
중간에 딱 한번 만나서 듀엣무대 하나 했고
그래서 소향하고 정동하 나눠서 소개할게


소향

'바람의노래'를 부르면서 첫등장
근데 처음에 가사 실수해서 처음부터 다시부름 ㅋㅋ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됐어 다시할래 이러더라 귀여웠음

그 다음 잊었니 불렀는데 핸드폰 불빛으로 별만드는게 좋다고, 한국에만 있는 문화라고 핸드폰 플래시 유도하더라
그때 플래시 틀면서 몰래 도청해옴 ㅋㅋ (신고 ㄴㄴ ㅋ)

말투는 진중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볍고 발랄했음
다만 억지로 텐션을 올린건가 싶은 느낌은 있었어

이벤트도 몇개 했는데 먼저 자기가 데려온 노래 잘하는 후배들이 관중석에 있다고 부르더라
뭐 외국 오디션에서 어디까지 갔다는데 잘 기억은 안남
오늘 생일인 사람 손들라고 하고 해피버스데이 부르게 했음
끝나고 소향이 굳이 다시 부르던데 클라스 차이 나더라 ㅋ

그리고 여기서 가장 오래된 커플이라고 자신한다 손들라고 했음 축가 불러주고 선물 준다고
편지라는 곡인데 곧 나올 곡이래 그러니까 선공개인거지
소향이 직접 작사 작곡 했다고 했고 여기서 난 소향도 대중가요 만든다는거에 좀 놀랐음;

37년이라는 사람이 둘이 나와서 개월 수로 정했음 ㅋㅋ
그분들 2층에 있어서 내려오는동안 애국가 불렀는데 이게 제일 지렸음
그 다음 오늘 처음 결혼한다 생각하라하고 편지라는 곡 불렀고

그 외에 휘트니 휴스턴 앤다이아, 아이유 러브 포엠 등 불렀음
전체적으로 느낀 감상평은 tv랑 차이가 없을 정도다
밑에 정동하 감상평 보면 느끼겠지만 완전 반대로 평가한거임
일단 성량이 엄청 컸고 무엇보다 가사가 다 또박또박 들리는게 좋았음 난 가사파라서

썰푼거 얘기하면 3년전 폐렴 앓고 자포자기 할때쯤 무작정 미국으로 갔다가 루스벨트 명언 보고 그래 일단 해보자 하고 무작정 나온게 '복면가왕'이래
자기는 나약한 사람이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은근 여린 사람이란게 느껴졌음 확실히 말투는 만든거인듯
(참고로 '그래도 하늘에 계신 그분이 이끄는대로 여기까지 왔다' 이러던데 대놓고 하느님이라고 안하는게 보였음)

앵콜 곡은 하늘을 달리다 였어
그리고 정동하 부르고 듀엣무대 디즈니 노래 하고 퇴장
너무 강렬해서 정동하가 묻힐 줄 알았는데 착각이더라


정동하

그래도 성량은 소향보단 작았음 ㅇ
그래서 첫곡은 밋밋한 느낌은 좀 있었어
뭐 ost라는데 모르는 노래였음;

물마시는데 앞쪽 객석에서 꺄아악 거리더라 불러온듯 ㅋ
그리고 자연스럽게 물마실때 꺄악 거리라고 요청했는데 콘서트 끝날때까지 계속됐음
말하는거 자체는 재밌었는데 소심한것 같았고 이벤트는 많이 안하고 노래만 했음

사랑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하고 모르는 자기 노래 하나 불렀음
부활노래 안부르길래 아 어떤 이유로 안되나? 했는데 마지막쯤에 생각이나 불렀어

뮤지컬 노래도 불렀음 대성당들의 시대
완전 다른 창법인데 개잘하더라 그것도
부업이 뮤지컬배우기도 하니까 ㅇㅇ

가장 강렬했던건 bts DNA 였어 그거하고 3곡 연속으로 부르던데 이때부터 열광의 도가니였음
샤우팅 걍 개지림 ㅇㅇ tv로 들으면 약간 째지잖아
감상평은 'tv랑 완전히 다르다' 소향과는 정반대의 극찬임

마지막으로 임재범 비상 부르고 퇴장 타이밍 놓쳐서 앵콜 두번했음
찐 마지막으로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불렀어 이게 최고였음
마이크 없는 퍼포먼스도 이때 했었고 진짜 김현식 느낌이 좀 있더라

썰푼거 얘기하면 자기 어렸을때 절대음감? 그런거라 사람 노래가 싫고 악기 음악 이런것만 들었는데
진짜 사람만의 투박한 목소리가 아름답다 느낀게 김현식이었대 롤모델인거지



사람 꽉차있었는데 너무 감동적이라고 코로나 끝나면 좋겠다고 둘다 희망주는 토크를 한게 좋았고
전율이란 이름으로 계속 도는거 같던데 느그들 지역 오면 꼭 가길 추천해
그럼 이만 ㅃㅇ 다음 목적지는 김연자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