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충들의 이른바 '발성을 잘한다'라는 것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노래를 잘한다'라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거기에 더하여 한가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대다수의 보컬트레이너들은 가수가 못되거나
가수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보컬트레이너들이 고음 쉽게 올리는 법이라는 강좌를 통해
사람들을 현혹시켜 돈벌이를 하며 먹고 산다.
그들은 믹스보이스형 고음 잘 내는 가수를 과대평가 하고 신격화 하기도 하며 롤모델로 권장한다.
그들의 발성법을 배우고 참조 하는 것 정도야 그러려니 한다.
그러나 그들의 그런 방법만이
최고라 주장하고 또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거나 높은 평가를 주는 기준이 된다면
그것은 매우 곤란하다.
노래에는 정석이 따로 없고 정답이 없다.특히 대중가요는 더욱 그러하다.
당신이 만약 가수를 꿈꾸는 가수지망생이라면 보컬트레이너를 너무 맹종하면 안된다.
특히 대형가수가 되려면 보컬트레이너를 넘는 뭔가가 있어야 하며
자기만의 노래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여야 한다.
자기가 배운 발성지식에 매몰되어 자기와 다른 방식으로 노래하면 무시하고 평가절하하는 태도는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스스로 우물안 개구리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트들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는 모든 것들을 하면서 노래 잘하는 박정현이
보트들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불편한 존재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중가요에는 딱히 정해진 발성법이 없다.
노래는 감정의 전달이다. 자기가 가진 본연의 목소리가 감정의 전달에 가장 효과적이다.
어떤 발성법을 쓰던간에 청자에게 어필하고 매력을 느끼게 하고 감동을 전해줄 수 있다면
이미 훌륭한 가수이다.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또는 고음을 쉽게 내기 위해서 가성구 소리 띄워 내는 한가지 발성으로만
노래하면 단조롭고 지루하며 감흥이 안생기고 고음 노래 잘 완창한다고 감탄은 할지언정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동은 없다.
넷상에서 노래 잘 한다고 소문난(?) 어떤 믹보 가수가 나이 50이 다 되도록 3류커버가수에 머물고
단독콘서트가 별로 흥행이 되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구구절절 맞는 말
보컬트레이너가 노래로 스타가 되었겠지 현실은 시궁창 인생~ 발성은 그냥 노래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면 됌. 스트레칭 잘한다고 축구 잘한거는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