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니 무슨 안좋은 글만있고 보호작업장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경험담 거짓말1도 없이 써요.

본인 프로필은 이제 4년째 접어서는 직훈(직업훈련교사)입니다.

운이 좋아 전에 실습하던 원장님이 너무 좋게봐줘서 타 시설 원장님께 추천으로 입사하게된케이스

(물론 계약직으로 시작해 계약직(한달) + 근로지원인(2달) + 한국장애인개발원(3달) 후 면접을 거쳐 재단 직훈으로 입사)


장 점


1. 페이가 쎔.

보통 가이드라인 과장급여로 시작하기때문에 남자는호봉+2 (기본금2,444,600 + 초과수당 68만원정도 + 지역마다 다름 고생한다고 주는돈 +15만원)

세후 280정도 가져감. 명절 수당 합치면 초봉이 연봉 4천이 넘고, 6호봉기준 4800정도


2. 주5일

빨간날은 다쉴수있다는 점


3. 장애인(식구들)이

직업훈련이 되는 사람을 바탕으로 하기때문에 기본지식(생활관 식구들에비하면) 엘리트 수준, 휠체어 타시는분만 몇분제외 관리하기 편해요.


4. 이건 케바케인데 작업만족도가 있음

물론 이건 보호작업장 마다 다르다고 생각되긴합니다.

보호작업장 품목은 다 합치면 몇백개가 넘어가니(가구,쌀,휴지,자동차부품, 커피에서부터 웬만한 일상제품은 다 한다고 보시면되구요... 물론 수입적인 부분에서 안정되는 보호작업장은 원장님 및 선생님들이 여유가 있지만, 그렇지 않는곳은 원장님 국장님 마다하고 다 영업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인쇄(책, 현수막 , 팜플릿 등등)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하고있고 보통 납품기관이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간 상대로 하다보니 하나하나일을 쳐낼때마다 제 작품이 나오는것 같아 만족도가 너무 좋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보호작업장마다 너무 편차가 큰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단 점


1.보호작업장 강도.

위에서 얘기하듯이 각 보호작업장마다 주된상품이 있고 그거에 대한 매출과 어떤 상품에 따라 노동의 강도가 100~400%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쌀을 만드는 곳이면(쌀무게 아시죠..그것도 그렇고 명절마다 주문이 많으니 명절 1~2주일내내 전국 돌아다니면서 지역에서 자면서 납품을 해야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쉬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강도면에서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


2. 매출

보호작업장은 사업으로 통해 발생된 이익으로 장애인(식구들) 월급을 주기때문에 생산품이 저조하거나 수익이 현저히 낮으면 각 지차제에서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에 따라 원장님과 국장님 선생님들은 압박감이 올테구요 그렇게 되면 식구들한테 고스란히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

사회복지사는 할만하다. 입니다.

먹고 사는데 문제없고 일에 대한 만족도도 아주좋다고 할말순 없지만 만족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첫 사회복지사의 시작이 직업재활시설이라 처음에 발령받을때도 타기관의 시셈?도 많이 받았습니다. 운이 아주 좋은 케이스구요.

디자인이라는 특정한 능력이 없었으면 보호작업장에서 시작은 어려웠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호작업장에 취업에 관심이 있으시면 직업재활시설협회에 구직정보에서 찾아보시고 그 보호작업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기분야에 맞게 준비하고 굳이 없다해도 그건 보호작업장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잘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s. 직업재활시설에서 사무원은 급여차이가 많이 납니다.(13호봉의 사무원이 직훈,생판 5호봉의 급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