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거 같음
그게 상사가 됐든 클라이언트가 됐든 보호자가 됐든
지금 장복 3년차인데 부장님이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잘버텨서 맘에 든다더라 내가 어릴적부터 망상이 좀 있는데 이게 일상생활에 지장도 안 갈 뿐더러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함.. 망상보다는 공상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안좋은 소리가 귀에 박히는 순간 망상을 시작함 물론 내 잘못이 있으면 마땅히 쿠사리 먹지만
그리고 퇴사 안한 사람들 보면 대부분 나같은 사람들임 좋든 싫든 싫은 소리 하나도 빠짐없이 흘리는 사람들
신입이 첫 실수 하면 걔가 얼마나 버틸지 견적도 나오더라
그럴려면 다른 사람한테 관심도 없어야 하지?
맞는거 같음 난 내 기준선을 넘어가는 타인한테 일절 관심이 없음 기준 안쪽이면 신경도 쓰이고 그러지만 그 기준자체가 사실 애매모호하니까… 그렇다고 아예 쌩까는건 아니고
일이랑 삶 칼같이 구분하더만 그날하루 아무리 ㅈ같았어도 잊음
어떻게 그런마인드를 갖냐 가르쳐주라 난 너랑 반대로 반추를 존나 많이함 ㅠㅠ
진짜 ㅈㄴ 마상인데 어케 흘려듣냐.. 내가 너무 멍청하다고 자책하게 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