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사립대에서 경영학(주전공)과 무역학(복수전공)을 졸업했고,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했습니다. 내년에 1급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1급을 취득한 후에도 더 배우고 싶다면 사회복지 야간 대학원에 가고 싶어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학창시절 우울증을 겪으며 심리 상담을 많이 받았고, 가치지향적인 성향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지방 중소기업 신입으로 일하고 있으며, 전산세무회계, 재경관리사, 컴활 2급, 워드, 토익 700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300시간 이상 경험도 있지만, 사회복지 분야와는 무관합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회계 지식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지만,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수련생으로 선발되는 게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아마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수련생으로 최소한 3수를 하고, 선발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야간)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이는 제가 단순히 대학원에 다니고 싶기 때문인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영학이나 무역학보단 사회복지학이 더 재밌기도 했거든요.
현실적으로 힘든 길이라는 걸 알고, 대학원에 진학하더라도 사실 상경 계열로 진학하는 게 맞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사회복지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요. 많이 비추천하시나요?
사회복지 야간 대학원에 가는 건 정말로 인맥 목적으로 가는 건가요? 저는 정말로 논문도 쓰고 싶습니다. 일반대학원은 제가 집안이 가난한 편이라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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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야간 대학원은 절대 다수가 현직자임… 공부하려면 일반대학원 가야됨.
아... 그런가요... 그런데 일반대학원은 어렵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dc App
특수대학원은 거의 사회복지 현장에 있습니다. 단, 예외적으로 공기업, 공무원이거나, 나중에 사회복지시설을 차리기 위해서 다니시는 분들은 봤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사회복지 특수대학원에 다니는 게 진로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분야가 아예 안맞아서. 가난해서 일반대학원을 못다니면, 특수대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등록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원 졸업했는데요. 한학기에 500만원 이상입니다. 일년에 1천만원 이상이고요. 10년 전인데, 분할납부하면서 다녔습니다. 암튼, 선생님은 진로를 바꾸지 않는 이상 특수대학원을 다녀야 할까 의문이네요.
1급 시험을 먼저 보고, 사회복지로 진로를 바꾸고 나서 년차가 쌓인 후 대학원에 진학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반대학원은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라 영어 등이 기본입니다. 원서로 수업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정말로 상세하고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학교를 다닐 생각이며, 학비는 200만 원 정도 합니다. 다만 선생님 말씀처럼 진로가 맞지 않은 게 문제죠. 언젠가 사회복지 필드로 빠지고 싶긴 한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 dc App
다른 분야 말고 정신건강쪽만 관심이 있다면 대학원보다도 정신건강센터에 비전문요원으로 우선 근무를 해보심이 어떠실까요? 근무 해보고 정말 뜻이 맞고 오래 하고 싶다면 그때 수련이든 대학원이든 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비전문이라고 현직 경험이 있어야 수련생으로 뽑힐 가능성도 높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줄 오타네요. 비전문이라고 ->비전문이라도
야간대는 일반대와달리 5학기라 오히려 학비가 더많이들텐데요 ? 직장인 100%인맥목적이고 논문쓴다고해도 퀄리티도안좋고 교수님 관심밖입니다. 학력세탁하려고 온다는이미지가 있어 사회복지쪽에 밀어줄 인맥이나 가족이 하지않는 이상 비추입니다
애초에 이수하는 과목자체도 많지않아서 비전공이하기엔 글쎄요 배움의 폭도 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