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갤도 있는걸 지금 알았네


1. 4년제 졸업 후 노복 정규직 입사하여 재가복지 담당

첫 직장이라서 그냥 다 힘들고 짜증났음


2. 종복 정규직 사례관리 담당

노복에서 하는 사례관리가 너무 단편적이라 느껴서 사례관리를 배우고 싶었고 그때는 종복=사례관리 라 일부러 종복 지원함.

업무는 지금까지 일 한 곳 중 가장 널널했음,  법인이 바뀌고 종교 강요하는 분위기라서 퇴사함


3. 노복 정규직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회계 담당 

공동모금회 프로포절도 하고 사업팀에서 일 잘하고 있었는데 회계 업무로 이동하게 됐고  제대로 된 선임 없이 부장 밑에서 첫 추경 작업 멘붕와서 퇴사


4. 노복 정규직 평생교육 담당 및 팀장

자잘한 외부 지원사업이 넘 많았음,

법인, 관장 부장 병신같아서 퇴사함. 법인 행사에 너무 자주 불려갔음,, 일요일마다 종교행사 가야 했음, 나는 무교에 가까운데 진짜 짜증났음


5. 노인일자리 쪽

노복에서 일할때 일도 많고 넘 힘들어서 그나마 노복때 가장 괜찮았던 일이 노인일자리라 노인일자리만 하는 곳에서 근무 중이고 솔직히 일은 많고 지금은 퇴사하고 싶음.. 



서울~경기권 주로 노인쪽에서 일했고 그 중 노복의 공통점은 여초 특유의 편가르기, 기싸움, 파벌 이딴거 넘 많아서 진짜 짜증났음.. 그리고 노복에서 야근 진짜 많이 했어, 행정이 되야 진행이 되니까 뭐 하나만 하려면 서류 없인 할 수가 없었음... 구두보고 먼저하고 진행 이런거 아예 안됨.. 


재가복지 할땐 김장행사, 송년행사, 가족봉사단, 후원도 따와야하고 크고 작은 프로포절에, 평생교육 할때는 매 분기별 수강신청 접수 받고 어버이날 행사, 노인의날 행사, 컴퓨터 경진대회, 작품발표회, 프로포절에,, 하루에 매 시간별 프로그램이 강의실 10곳에서 동시 진행하니 교육실 셋팅하랴 어르신들 민원 상대하랴 시도때도 없이 분실물 발생해서 경찰 오면 cctv 보여주러 자리 비우게 되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 프로그램 참여하다가 다치거나 하면 119불러서 같이 가고 오후나 되야 일 좀 하려고 하면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마음들어 퇴사했었고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서울쪽 노복이라 민원 처리, 보고를 위한 보고서 준비,,, 기관행사에 많은 에너지를 썼어



대학교 친구들 보면 졸업 후 첫 직장이 중요한긴 한 것 같음.. 대학교 졸업하고 계약직으로 들어가는 친구들은 그 이후에도 계약직으로 오래 하는 경향이 있고 업무도 비슷하고,,

나는 노복에서 다양한 업무를 한 편이고 많이 배운 편이야. 근데 이제는 저 호봉들 쌓여서 이직이 쉽지 않은 것 같애, 일단 내가 원하는 직급의 자리도 잘 없고..

호봉 생각하면 그냥 속 편하게 지금 있는 곳에서 계속 있어야 하나 싶은데 내가 한 곳에 오래 일을 못하는 스타일인지 성장 욕구가 강한 사람인건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스타일 같애..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이직하고 싶어..  지금은 주말마다 구인공고 보는 중


사회복지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복지관 + 유사 기관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오래 일하려면 그냥그냥 나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