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고 환경좋은 직장 만났지만 아무소용없음
업무력도 나름 인정 받고 저 많은 사람들 다루면서도 큰 문제 없이
지내면서 성장하는 것도 느끼고 특히 이용자들과의 관계는
정말 나를 이일에 딱 맞다고 여기게 했는데
딱 한 사람의 미친 상사가 탈직장을 넘어 탈사복을 결심하게 함
어떤 느낌이냐면
시설 안을 날개를 달고 자신감있게 마음껏 누비다가 보람과 성취감을
가지고 사무실로 들어오면 갑자기 이유없이 날개 다 뜯기고 얻어맞는 기분임
직속이라 무시할수는 없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괴롭히는 상사의 전형임
이용자들 생각은 1도 없고 자기가 이 시설에서 대접받고 있는가,
자기 편은 누구인가만 하루종일 떠들어댐
우울해서 정신병원가볼 생각도 했는데 예약부터 빡세서 아직 못함
다같이 이용자 대우하는 입장인 복지시설에서
권위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이용자보다 상사 상하관계 예우하기가 너무 힘이든다.
이용자나 이용자 가족과 문제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있어도 바로바로 해결했고
그런데 미친상사 자체는 해결이 안돼.
정신상담글들 봐도 그냥 되도록 피하라고만 하더라.
봉사정신을 이용자에게 하는거지
정신적 범죄자에게 봉사해서 공범되려고 여기 있나
갈데는 없는데 가야할 것 같다
글만 읽어도 얼마나 힘든지 느껴지네... 그만둬라 그것말곤 방법 없어
ㅜ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