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로 취업해서 한달 못채우고 관 둠.

끈기 문제가 아니라 8년 동안 타직종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사복판 뛰어들었는데 그만두기까지 가장 큰 이유는 종교활동이 주 업무중 하나였기 때문임. (면접때까지만해도 종교관련 이야기X)


그리고 숙박포함 주 72시간인데 시간외 수당이 없다는게 가장 컸음. 출퇴근이었으면 다녔을텐데.. 72시간동안 새벽부터 일어나 밥차리고, 세탁기 돌리고, 씻기고 기타 등등.. 20대때 뭣도 모를때 시키면 했겠지만 지금은 내가 이전에 했던 일을 이 정도하면 돈 많이 벌텐데 생각이 떠나지 않았음.


물론 돈보고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그건 어린나이였을때고 사복 월급으로 월세내기도 힘든 현실에는 피할수 없었음. 호봉이 쌓이면 만족스러운 직업일수도 있지만 오래다니려면 집근처 9to6 근무나 자본을 좀 벌어두고 시작 해야할듯.


무튼 사복판 잠깐 찍먹했지만 착한사람 처럼 보이려 애쓰는 시설장을 신처럼 떠받고, 정치질, 아동 카드로 본인들 커피사먹고, 주여 한마디에 본인의 악함을 씻어보이려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 걍 정떨어지더라...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