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4년제 사회복지학과 졸업(그것도 재수해서 간거임/졸업학점 2점대)하고 사복직 공무원시험 준비했었음


근데 공부라는걸 제대로 해본적없는놈이 합격이 되겠냐? 2년넘게 준비해도 안됐음


결국 사복 구직하는데 종복쪽이나 좀 솔직히 괜찮다 싶은데는 1급있어도 다 떨어졌음(본인 공무원시험준비하면서 1급땀)


노인복지쪽으로 발돌림 방문요양 -> 노인일자리 -> 노인사복 이렇게 해서 노인사복쪽으로 취업함


막상하니까 노인들 비위맞추는거 재밌었음 프로그램직접 맡아서 하는것도 나름 신났었음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그것만하면 좋은데 였던거 같다


복지관 사복은 회계도 해야되고 프로포졸도 써야지 평가준비도해야지 할일이 산더미임 거의 야근의 일상ㅋㅋㅋㅋㅋ


돈은 개똥만큼주면서 굴리는건 사방에서 굴림 시청부터시작해서 사무국 기타 등등


평가든 점검이든 공무원, 사무국직원 등등 뜬금없이 찾아와서 사람 괴롭힘 이건뭐냐 저건 왜그러냐 서류 잘못썼다 다시 수정해라(진짜 죽이고싶음)


야근해도 야근수당주냐? -> 솔직히 다 받은 ㅅㄲ있으면 나와봐라 이만큼 사회복지쪽 ㅈㄴ열악하다 ㅇㅈ?


휴가로 준다해도 쓸수나있냐? 할일 너무 많아서 눈치보면서 써야됨 거의 못쓴다고 봐라 ㅋㅋㅋ


사업관련이건 워크숍이건 지역 복지쪽 회의나가면 실무자들 다하는소리가 월급도 적으면서 드럽게 부려먹는다고 다 앓는소맄ㅋㅋㅋㅋ


근데 부장급되는사람들(중간관리자)은 공무원보다 사복이 대우가 좋다는 사람도 몇몇있었음(근데 사실 개소리같긴함)


못참고 2년차에 직장다니면서 공무원시험준비함 근데 이게 쉽냐? 전업으로해도 안됐는데 ㅋㅋㅋㅋ


근데 거기에 직장생활에 이슈도 있고 해서 참다참다 퇴사 준비함


일도힘든데 사람까지 힘드니까 하기싫어지더라 걍 뭐할지 정해놓지도 않고 퇴사함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말이 뭐냐면


사회복지 절대하지말라고는 못하겠지만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 자식이 사회복지사하겠다고 하면 뜯어말릴거같음 차라리 기술을 배우라고 할거같다


20대들은 다른거 더 도전해보고 30대 초반애들은 다시한번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다


사회복지사가 대우가 좋아지려면 사회적 인식부터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나 똑같이 보는사람도 상당하고


직업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시하는사람도 꽤많았음(ex. 그거 돈안돼잖아?)


소개팅에서도 사회복지사가 직업이라고하면 그순간부터 말없어지거나 슬슬 집에갈준비하는 애들도 있었음


그니까...웬만하면 하지마


이 일은 40대에도 50대에도 할수있는일이야 젊을때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아니면 ㅈ소든 준비해서 들어가라



1. 사회복지사 퇴사함

2. 돈 못범 비추함

3. 그니까 다시한번생각해보셈